지난 2020년 9월 2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원로화가 소장가와 종로구 구립(기념)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종로구청, 자문밖문화포럼 측

김용원, 김창열, 이항성, 가족 측

이호재, 이순종, 김영종, 양영숙, 이승일, 신갑순, 김진영, 김시몽, 김지인
협약 대상자는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김창열 (1929 - ) 화백, 미술 교과서 출판과 한국적 판화의 선구자 이항성 화백(1919-1997)과 그의 아들 이승일 화백,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도서출판 삶과 꿈 김용원 (1935 - ) 대표이다. 사회는 조각가, 전 이화여대 김종구교수로 참석자 소개: 김창열 화가측, 이항성 화가측, 김용원 소장가측, 자문밖 문화포럼 이순종 이사장, 이호재 수석부이사장, 임옥상 부이사장, 조각가 최종태 부부, 노진경 종로구의원, 윤영민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종로구와 원로미술가들은 ▲구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구립 미술관 건립 순차적 추진 ▲작품 100점 이상 무상 기증 ▲작가의 자택을 활용한 구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원로 화가와 소장가의 작품 기증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우리나라 미술사에 족적을 남길 수 있는 미술관을 설립하기 위해 사람이 바뀌어도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협약 대상자 대표로 김용원 소장가의 따님 김진영 연세대교수가 '모든 것이 절차대로 잘 이루어지면 희망한다' 고 했다.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사진 촬영 으로 3시 53분에 마무리 되었다.
그동안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이 모범 사례로 잘 운영되고 금년에 성북구립최만린미술관도 개관하였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례는 월전 장우성이 삼청동 부동산과 작품을 이천시에 기증하여 만들어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있다. 많은 작가들이 어려운 미술관 건립과 운영에 봉착되어 있는데 이상적인 방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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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학의 정수 고금 분청사기 2020.9.23.- 10.11. 가나아트센터
1,2 전시실에서는 가나문화재단과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며 외국전을 앞두고 준비했던 분청사기귀얄문편병, 분청사기철화초화문편병, 하종현, 윤광조 작품이 어우러진 57점 전시, 지난 7월 독일 마이센도자박물관, 11월 러시아 모스크바 동양박물관에서 열릴 예전이었는데 코로나19로 취소되었으며 온라인으로 공개 예정이다.
3 전시실은 지난 번 화제의 작가 일본 시오타 치하루는 붉은 실오라기 설치작품을 전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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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아트레지던시 개관식
원로화가 소장가와 종로구 구립(기념)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4시부터 서울옥션 왼쪽편 건물에서 자문밖아트레지던시 개관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