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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국립현대미술관

편집부


MMCA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2021.9.3-2022.2.2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문경원(뒤)&전준호.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출처: 보도자료

문경원&전준호의 대표 장기 프로젝트 <미지에서 온 소식>은 2012년 제 13회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서 첫선을 보였고, 같은 해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2> 최종 수상작가로 선정되었다. <미지에서 온 소식>은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 각 지역의 이야기를 반영하는 영상, 설치, 아카이브, 다학제적 연구 및 워크숍, 출판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어 왔다고 한다.


문경원&전준호, <자유의 마을_아카이브>, 2021, 아카이브 설치, 가변크기, 13분 45초.
작가 소장. 사진: 이진철. 출처: 보도자료

문경원&전준호, <풍경>, 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채, 292x425cm.

작가 소장. 사진: 이진철.  출처: 보도자료

 



MMCA현대차 시리지를 통해 남측 비무장지대(DMZ)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배경으로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을 선보였다.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오랜 시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고립된 자유의 마을이 오느날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반영하며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변주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2021, 2채널 HD 영상 설치, 컬러, 사운드, 1435.

작가 소장. 사진: 이진철.  출처: 보도자료 



전시는 공간안에 두개의 스크린이 등을 마주한 형태로 설치 되었으며, 각각의 스크린 속 영상은 오랜 세월 외부 세게와 단절된채 고립된 삶을 살고 있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시공을 넘어 서로 연결되는 이야기가 영상속에서 펼쳐진다. 두개의 영상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공간은 다르지만(영상속에서는 과거, 미래 또는 현재, 미래) 같은 시간대를 살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 처럼 보인다.

확성기에서 나오는 소리는 듣고 있자면 마치 우리가 영상을 보고 있지만 그들의 현실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준다.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2021

2채널 HD 영상 설치, 컬러, 사운드, 1435. 필름 스틸 컷. 작가 제공

출처: 보도자료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2021

2채널 HD 영상 설치, 컬러, 사운드, 1435. 필름 스틸 컷. 작가 제공.

출처: 보도자료



이 전시는 2월 2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평일에 들러 느긋하게 영상을 시청하길 추천한다.


- 편집부 주애,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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