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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 Storage 인터뷰》, 석파정 서울미술관

편집부

《3650 Storage 인터뷰》 - 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2022.12.29 ~ 2023.04.16
석파정 서울미술관







10년의 세월 동안 서울미술관을 오롯이 채워 왔던 것은 이곳을 지나간 수많은 작가님들의 발걸음이었습니다. 그간 서울미술관은 예술가라는 씨줄과 관람자라는 날줄이 직조되며 아름다운 미적 경험을 만들어 왔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대중들과 수없이 많은 예술 교감을 이루어 온 지난 10년, 이제 그 발자취를 조용히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1st Mousa 마음을 다하여, 나의 하루에게
2nd Mousa 당신은 나를 누구라고 부르나요
3rd Mousa 눈물을 지우고, 희망을 쓰고
4th Mousa 춤추는 하루의 끝
5th Mousa 누구도 모르는 낙원
6th Mousa 네 마음을 잊고 내 마음을 잊고
7th Mousa 한 걸음 뒤로, 두 뼘 앞으로
8th Mousa (  )이 없는 나의 시간
9th Mousa 마음을 더하여, 나의 인생에게


총 9개의 구성으로 나뉘어진 이번 전시는 서울미술관을 통해 소개된 작가의 인터뷰와 작품을 같이 전시하고있다. 인터뷰의 내용에는 작가는 무엇을 고민하며 어떠한 생각을 창작하였는지, 또한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던지는 작은 희망의 메세지 등이 담겨있어 작가마다 어떠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지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렇게 작가의 인터뷰를 읽고 작품을 보게 될 때, 우리의 시야는 조금 더 트이게 된다.





인터뷰 내용













설은아〈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설은아〈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설은아 작가의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라는 작품이었는데 참여형 작품으로 앞에 나와있는 6개의 전화 수화기를 들면 부재중전화로 남겨진 메세지, 사람들이 차마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서스럼없이 토해내고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관람자가 전시를 보고 들으며 못다했던 말을 공중전화부스 안에 들어가서 말할 수 있게 하는 참여형 작품이 인상깊었다. 






- 작성: 박주경
3650 Storage 인터뷰 리플릿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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