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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편집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2022.10.25 - 2023.3.15 ※ 연장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빈미술사박물관 대표 소장품 96점을 전시한다.



인도 서부 고아에서 제작되어 리스본을 거쳐 유입된 인도 공예품으로 추정되는 누금 장식 바구니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보석류 석판으로 모자이크된 보석 모자이크 작품이다.



대만 고궁박물관의 옥배추와 옥동파육을 떠올리게 한 조각이다.



콘스탄티노플의 터번 쓴 주인과 함께 터번 쓴 개가 무척 귀엽다.



안토니 반다이크, 야코모 데 카시오핀, 1634 #반다이크브라운


야코프 폰 루이스달, 폭포가 있는 풍경, 1670-80


요스 데 몸퍼르 2세, 산 풍경, 1620

캡션 못 찍은 작품은 나중에 구글 렌즈로 찾아보니 캡션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발전이 놀랍다. 산 풍경 속 원경의 아련한 색감이 좋다.


남편이 죽은 후 검은 상복을 입은 마리아 테레지아의 초상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검은 상복을 입은 여왕의 이미지를 영국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합스부르크가 앞섰구나 이것보다 앞선 레퍼런스도 있는지 궁금해졌다.




한쪽 벽면을 꽉 채운 인상적인 대형 태피스트리 역작은 저 엄청난 무게를 버틸만큼 유물의 보존상태가 좋은 것 같다.
'이번 한국의 특별전을 통해 선보이게 될 두 점의 태피스트리 중 한 작품은 심지어 한 번도 전시되지 않은 작품입니다. 나머지 태피스트리 역시 1980년대 이후에는 공개 및 전시된 적이 없는 작품입니다.'라고 한다. 빈미술사박물관은 태피스트리 컬렉션으로 손꼽히는 곳임에도 공간이 여의치 않아 많이 전시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장고에만 두기 아쉬웠던 걸작을 의미 있는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공개하게되어 기쁩니다. 라고 큐레이터 카티야 슈미츠 폰 리드부아 Dr. Katja Schmitz von Ledebur가 국립중앙박물관웹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총


그의 자부인 스테파니 드 벨지크의 초상화


고종이 오스트리아에 선물한 투구와 갑옷

마리아 테레지아가 신성로마제국의 황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왕 이라고 캡션에 안내되어서 그동안 정치적 실권을 쥔 '황제'로 알고있다가 바로잡을 수 있었다. 테레지아가 직접 낳은 자녀 16명 중 생존한 딸 5,아들 2에게 다 공작위를 준 데서 느낀 그 당시 유럽을 평정한 합스부르크 제국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 작성자: 김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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