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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미술전 : 다시 보다》개막행사, 소마미술관

김정현

《한국근현대미술전 : 다시 보다》
2023.4.6 - 8.27
소마미술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선일보사, 디커뮤니케이션이 공동주최한 《한국근현대미술전 : 다시 보다》전시의 개막행사가 2023년 4월 6일 오후 5시, 소마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전시는 1920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근현대미술이 전개된 양상을 되돌아보며 한국 미술사를 빛낸 거장 25인의 회화·조각·드로잉 159점을 선보인다. 이중섭 〈황소〉, 박수근 〈골목안(창신동 풍경)〉, 이쾌대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천경자 〈초원 Ⅱ〉, 유영국 〈산〉 등 대가들의 대표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소마미술관 세미나실 이동 통로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황용엽 원로작가, 곽남신 소마미술관 운영위원장과 조용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참석하였다.






  전시는 다음과 같이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전경



변월룡 '자화상'



황용엽 作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전경


관람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어린이 9,000원이다. 전시 공동주최 중 하나인 디커뮤니케이션은 《한국근현대회화100선: 명화를 만나다》(2013-2014), 《이중섭: 백년의 신화》(2016) 등 대형 한국근현대미술전을 운영에 참여해 오고 있는 전시기획사이다.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국미술사의 보배 같은 작품을 모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영상 : 김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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