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김범 <바위가 되는 법>, 리움미술관

김달진

김범 <바위가 되는 법>

2023.7.27 - 12.3

 리움미술관






 김범 개인전 《바위가되는 법》을 7월 27일(목) 부터 12월 3일(일)까지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범의 지난 30여 년간 전개된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대규모 서베이 전시로, 리움미술관의그라운드갤러리와 블랙박스에서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 공개에 앞서 7월24일 11시 기자간담회는 많은 기자들이 참석하여 전시장 입구에서 전시를 담당한 김성원 부관장이 개요를 설명하고 전시투어로 이어져 작품마다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리움미술관의 한국 동시대미술 작가 시리즈로 김범의 단독 전시로는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13년만에 열리는 개인전이다. 1990년대 초기작부터 대표 연작 ‘교육된 사물들’, ‘친숙한 고통’, ‘청사진과 조감도’ 및 최근 디자인 프로젝트 등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 볼 기회가 없었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동시대미술에 큰 영향을 준 김범의 정수를 보여준다.  





작가는 회화, 드로잉, 조각, 설치, 영상, 책 등 다양한 매체를 가로질러 ‘보이는 것’과 ‘실체’ 간의 간극을 절묘하게 드러낸다. 인지적 간격에 대한 탐구는 초기작에서주로 미술의 전통 매체인 회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기법을 적용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은 “김범은1990년대 한국 동시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작가이다. 그의 작업은 보이는 것과 그 실체의 간극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며 “특유의 재치로 우리를 웃게 만들지만 농담처럼 툭 던진 의미심장한 이미지는 자기성찰의 장을 열어주고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제안한다” 고 밝혔다.



질의응답을 요청해 나는 Q.작품이 과작이고 전시가 어려운 작가이다. 과거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초대작가에서도 전시가 고사하여 성사되지 못한 걸로 알고있다. 이 시점에서 김범을 전시하게 된 계기는?  Q. 전시작품 중 작품을 많이 소장한 매일홀딩스는 매일유업과 관련있나 어떤 곳인가?



쥐와 박쥐 월페이퍼(폭군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  중)〉, 2016, 벽지, 가변 크기, STPI 제작.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