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컬럼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2024 제20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

객원연구원

제20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 

2024년 8월 9일 (금), 15시

 RYSE 호텔 5층



시상식 전경


지난 8월 9일 홍익대 부근  RYSE 호텔 5층에서 제20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시상은 작가, 비평, 전시 부문으로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고, 시상식에서는 주태석 월간미술대상 운영위원장, 이기영 월간미술 대표,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이사 등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사회를 맡은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운영위원 소개, 주태석 월간미술대상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이사의 축사 그리고 사회자의 월간미술대상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바로 시상을 진행하였다. 


월간미술대상은 2023년부터 월간미술의 중심 콘텐츠인 작가, 전시, 비평을 중심으로 시상 부분들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추천과 심의의 두 단계를 거쳐서 선정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택 경기대 교수, 최태만 국민대 교수, 홍경한 미술평론가,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으로 구성된 5인의 심의위원단은 합의제 심의를 통해 최근 3년간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인 작가와 비평가 그리고 2023년부터 2024년 5월까지 개최된 전시 중 우수 전시 탑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평 및 선정자 발표 중인 이기영 월간미술 대표


이기영 대표는 월간미술 운영위원회를 대표해 품목별 수상자와 심사 총평을 발표했다. 작가부문은 독창성과 성실성으로 한국미술계에 기여한 작가 중에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작가 부문 대상 수상자는 최우람 작가이며, 한국 키네틱 아트의 독보적인 존재로 확고한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발전적인 예술 성취를 보여 이번 월간지 대상 작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비평 부문 대상 수상자는 이진실 비평가이며, 현장성을 바탕으로 개인전 비평의 스펙트럼을 넓혀보면서 동시대 미술 현장에 심도있는 학문을 제공하였다고 평했다. 


전시 부문은 전시 주체 기관의 규모와 주제, 형식, 지역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하여 전시 자체의 방수도뿐만 아니라 사회적, 학술적, 기여도 등 파급 효과도 중요한 요소로 보았고, 이를 고려해 총 최우수 전시 1개, 우수 전시 9개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부산현대미술관 <능수능란한 관종>을 기획한 최상호 학예사가 수상하였고, 대중성과 시대성 차별성을 경계한 보기 드문 전시로 기획자의 의도와 취지까지 잘 보여준 기획 전시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부산시립미술관<극장>, 대구미술관<김영진:출구가 어디예요?>, 국립현대미술관<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백년 여행기>, 자하미술관<물의 왕: 동학과 화엄의 두물머리>, 리움미술관<바위가 되는 법>,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서울: 서울, 어디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는 강홍구의 서울>, <서울의 찬가>, 김종영미술관<연기백: 앉음과 일어섬의 상에 대하여>, <조각모음>이 시상하였다. 우수 전시로 꼽힌 9개의 전시는 작품의 퀄리티와 전시 기획력뿐만 아니라 미술사적, 사회적 영향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전시기법을 통해 한국전시의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였다. 이어서 작가, 비평, 전시 순으로 시상 및 수상 소감을 진행하였고, 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마무리되었다. 



작가 부문 대상 최우람 작가


작가 부문 대상 수상자인 최우람 작가는 작가활동을 하면서 도와주고 힘이 되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에술세계를 좀 더 자신있게 확장해 나가면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예술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평 부문 대상 이진실 비평가


비평 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진실 비평가는 이번 상을 주신 이 기회를 통해서 책임감있는 자세로 함께 비판자의 역할, 공론장의 어떤 역할들을 같이 연결해 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이어 전했다. 



최우수 전시 부산현대미술관 <능수능란한 관종>


최우수 전시로 선정된 부산현대미술관 <능수능란한 관종>의 최상호 학예사는 관심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 전시가 이렇게 관심 속에서 마무리가 되어서 후련하기도 하고 재미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적을 기대하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마쳤다. 




우수 전시 시상: 황서미, 정종구, 배명지




우수 전시 시상: 김남수, 김성원, 주은정



우수 전시 시상: 최주원, 박춘호, 박주원


우수 전시로 꼽힌 9개의 전시 부문 시상에서는 황서미, 정종구, 배명지, 김남수, 김성원, 주은정, 최주원, 박춘호, 박주원이 수상하였고 이어서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대상 수상자 및 개최 관계자들 기념사진 촬영



수상자들 기념사진 촬영 



1996년에 시작해서 올해 20회를 맞이한 월간미술대상은 잠시 공백기를 거친 후 2022년 고 김태호 화백의 기금 출연으로 제 18회 월간미술대상이 재개되었고 작년부터 이디야커피 후원으로 월간미술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심성연 tlatjddus00@naver.com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