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다이스케

예술사회적기업 아트로그 대표이사 스즈키 다이스케를 만났다.

A. 크리에이터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예술테크놀로지 일을 해왔다. 예술을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구이자, 인류에게 가장 유익한 것으로 여기고 이를 사회에 확산하고자 한다. 아트로그(ArtLogue.org)는 예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활동하는 소셜 임팩트 기업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창출하고자 한다. 기술로 예술에 혁신을 일으키고, 예술을 통해 사회적 대화와 공감을 형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예술의 힘으로 해결하며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사회로의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

A. 2022년부터 개최 운영해온 《Study: 오사카·간사이국제예술제》는 문화예술·경제활성화 및 사회과제의 현재화를 뜻하는 “소셜 임팩트”를 목표로 한다.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한국 현대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PLAS》과 아트로그가 공동개최하는 국제아트페어 《Study×PLAS: Asia Art Fair》를 구로카와 기쇼가 건축한 오사카국제회의장 그랜드큐브오사카에서 개최할 것이다. 매년 130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 3대 축제의 하나인 《텐진마츠리》와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 중이다.

A. 2025년은 한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이 보다 깊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이다. 간사이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예술제와 박람회에서 직접 소통하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

도쿄 출생. 오사카시립대학 도시연구플라자 연구사업참여. 오사카경제대학 경제학부 객원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