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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25 BAMA

바마(BAMA)

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25 BAMA
2025.4.3-4.6  벡스코 Bexco


채성필 Chae Sungpil, 〈물의 초상 Portrait d’eau〉, 2024, 
Natural Pigment on Canvas, 162×130 ⓒ 제공 데이트갤러리



최승윤 Choi Seung Yoon, 〈반대의 법칙-2024-13〉, 2024, 
Oil on Canvas, 91×73cm ⓒ 제공 갤러리휴


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25 BAMA는 ‘WITH, 지속 가능한’을 슬로건으로, 예술과 기술, 환경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아시아 아트페어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개최지인 부산이 주도하는 디지털·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혁신적인 전시를 선보이고, 특별전에서도 AI 기반 창작, 디지털 인터랙션, 전통 조각과 디지털 조각의 조화를 조명하며, 아시아 아트페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한 실험적 시도를 펼친다. 4월 본 전시에는 132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4,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에 앞선 서울 프리뷰 전시(3.7-3.16,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주목받는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4월 본 행사에서는 AI가 예술 창작과 감상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WITH, 바다’ 섹션은 뮤지엄원의 대규모 디지털 아트 전시를 통해 AI 기반 생성형 예술과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신진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포커스온’과 ‘디그리쇼’가 진행된다. ‘포커스온’은 2-30대 신진 작가의 AI 기반 이미지 생성,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디그리쇼’는 부산·울산·경남권 미술대학을 졸업한 신진 작가를 위해 전통 회화·조각·디지털 기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이다.

조각 특별전 《WITH, 아트》에서는 전통 조각과 디지털 조각의 대비를 통해 조각 예술의 변화와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재효(1965- ) 작가는 자연적 질감을 살린 원목, 철재 등의 물성을 활용하여 묵직한 감성과 유기적인 형태를 표현하는 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강재원(1989- ) 작가는 3D 프린팅 및 디지털 조각 기법을 활용해 경쾌하고 유동적인 형태의 조각을 구현하며, 부산의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조형 언어를 제시한다. 전통과 기술, 무게감과 경량감, 자연과 인공이 맞물리는 대조적 구성을 통해 조각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2025년을 기점으로 BAMA는 AI와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형식을 탐색하며, 디지털 콘텐츠가 컬렉터와 관객들에게 보다 다층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자 아시아 아트페어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제작지원 부산화랑협회 bam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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