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미술소사(2011.2.21-2011.3.20)
편집부
2.21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문화재 전기시설 안전점검 실시현황에 따르면 국보급 문화재 24곳 중 20.8%에 해당하는 5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물의 경우 2010년의 경우 27%, 2009년 22%, 2008년 17%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적합 판정비율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2.21 문화재청은 충무공 이순신 사당인 현충사에 건립 중인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이 4월 28일 개관예정.
2.23 무안오승우미술관(T.061-450-4337)이 개관
2.23 제48회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김희경씨의 『마음의 집』이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 수상.
2.23 박인건씨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신임 관장으로 임명
2.23 제10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오형근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사진예술학과 부교수가 선정.
2.24 서양화가이자 前 서울대 교수인 정창섭씨 별세.
2.24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일보가 공동주최한 현대미술과 인문학 강의 내용을 담은 『현대미술과 인문학Ⅰ』을 발간.
2.24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근대시기에 출판된 문학작품으로는 최초로 김소월 시집『진달래꽃』2종 4점을 문화재로 등록.
2.24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일보가 공동주최한 ‘현대미술과 인문학’의 강의 내용을 담은 『현대미술과 인문학 Ⅰ』(발해그래픽스)발간.
2.27 김순응 K옥션 대표가 오는 5월에 갤러리현대와 함께 미술시장 및 미술품 컬렉션과 관련된 집필, 강연,교육, 컨설팅 사업을 하는 회사인 김순응 아트컨설팅을 설립할 예정.
2.28 평론가 김승곤 순천대 석좌교수가 서울사진축제 운영위원장으로 추대.
2.28 김용대 동양화가가 작품 <맹호도>를 전북 부안군청에 기증.
2.28 사립미술관협회는 구글 아트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버추얼미술관을 오는 5월 구축할 방침.
3.1 경복궁 등 조선 4대궁과 종묘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고궁 포털(royalpalace.cha.go.kr) 개설해 서비스 실시.
3.1 중국 국가박물관(中國國家博物館)이 4년간의 보수공사 끝에 재개관.
3.1 문화재청은 2012년까지 수리 표준 품셈을 40년 만에 전면 개정할 예정.
3.1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김재원 국립중앙박물관 초대관장인 김재원 박사가 일제강점기 잡지 『조광』 1943년 10월호에 실린 ‘예술과 감상’이라는 제목의 수필에서 일제의 내선일체론에 동조하는 내용의 글을 공개해 친일논란을 지적하며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
3.2 제49회 한국사진문화상에 강봉옥씨 수상.
3.2 조동성 서울대 교수가 안중근의사기념관장에 임명.
3.2 문화재청은 수원 화장 내 방화수류정과 서북공심돈을 각각 보물로 지정.
3.2 서울시는 내년 초에 종로구 누하동에 창전 이상범 화백의 생가와 화실을 복원 공개할 예정.
3.2 충남 홍성군이 오는 5월 홍북면 중계리 일대에 문을 여는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기념관을 개관할 예정.
3.2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본관 1층 로비에 롯데호텔갤러리 개관(T.759-7087)
3.2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태를 한곳에 감상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
3.3 TED프라이즈 수상자로 역대 최연소로 게릴라 아티스트 JR가 선정.
3.3 경기 의왕시는 2013년 6월까지 고천동에 425억여원을 투입해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49억원을 들여 고천동 문화복지타운 내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미술관을 건립할 예정.
3.3 일본 미술평론가 나카하라 유스케(中原佑介) 별세.
3.3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T.051-612-1372)이 개관.
3.3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문화혁명 시대 우표4장이 12억 8천만원에 낙찰돼 중국 우표 경매사상 최고가 경신했다고 보도.
3.3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는 예술나눔부를 신설해 예술 분야 기부활성화 업무를 전담토록 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문화사업본부는 문화나눔본부로, 지원심의실과 문화나눔부는 각각 창작진흥부와 문화복지부로 명칭을 바꿨다. 또 옛 문화사업본부 아래에 있던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을 예술진흥본부 소속으로 편제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위는 3본부 10부 체제를 갖추게 됐다.
3.3 시사만화가 백인수 화백 별세
3.6 김형권 화가가 성남아트센터에 작품 1점을 기증.
3.6 對山 김동수 한국화가 별세.
3.7 파블로 피카소의 최고가 그림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이 50년만에 최초로 영국 런던 테이트현대미술관에서 일반 공개.
3.7 송주현 유형문화재 전문위원 별세
3.7 황영성 조선대 미술대학 명예교수가 시립미술관장으로 임명. 임기는 2년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수준인 공무원 2급 대우를 받는다.
3.7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에 2013년 3월에 완공할 강북시립미술관 공사 착공. 강북시립미술관은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내부에는 전시실, 정보검색실, 아트도서실, 유아방,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
3.8 전주 서신동의 박스갤러리 나비가 송천동으로 이전, 박스갤러리(T.063-277-0303)로 명칭변경 이전재개관.
3.9 광주시가 일반직 공무원 4급 대우였던 시립미술관장의 직급을 국립현대미술관 수준인 2급 대우로 상향조정.
3.9 울산시는 6월 22일에 울산박물관을 개관할 예정.
3.9 국립현대미술관은 화가 주경(1905~1979)의 작품 <인물습작>이 2008년 사라진 사실이 확인돼 관련자들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3.9 경기 과천시는 내년 6월까지 주암동 일대에 조선시대 대표적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수장고, 세미나실, 학예실, 체험실 등을 갖춘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3.9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자료 474점을 내년 말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에 들어설 한글박물관에 기증하기로 결정.
3.9 국립중앙의료원 내 갤러리스칸디아(T.2260-7010) 개관.
3.9 문화재청이 올해 2월 제정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 관련 법령 가운데 발굴 제한 및 금지 조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발굴조사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4조에 따르면 조선시대 후기 논밭이나 삼가마, 민가와 민묘 일부 등은 발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고고학계가 발굴조사 실시기준과 조사원 자격기준 규정에 대해 법령 개정을 요구하고 나서 대립이 고조되고 있다.
3.10 재불작가 정택영씨 재불예술인총연합 초대회장으로 선출.
3.10 서울시는 송파구 위례성대로 올림픽공원 내에 577억원을 들여 백제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한성백제박물관을 건립해 올 12월 시범 개관을 거쳐 내년 4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
3.10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로 문학수씨가 임명.
3.10 강남구 청담동에 비하이브(BE•HIVE)(T.3446-3713)가 개관
3.10 부산 사하구 무지개공단 내 문화창작공간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가 5월 폐관하기로 결정.
3.11 박만우(본명 박동천) 독립큐레이터가 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임명.
3.11 문화재청은 전국 1만 1천건의 국가지정 및 시도지정 문화재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는 문화와 문화유산 서비스를 실시.
3.11 정기용 건축가 별세.
3.11 울산 청안(淸安)이씨 종친회가 이응춘(李應春) 임진왜란 의병장의 유서를 울산박물관에 기증.
3.14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 내에 전곡선사박물관이 5월에 개관 예정.
3.14 김희태 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은 문화재 자료와 향토 자료 등 모두 5400여점을 정남도서관에 기탁.
3.15 유럽미술품재단이 주관으로 발표한 ‘2010년 글로벌 미술품시장:위기와 회복 보고서’에서 세계 미술품시장에서 미국, 중국, 영국 순으로 집계.
3.15 조일상 현 부산시립미술관이 연임. 최장수 시립미술관장이 됐다.
3.15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작년 한해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실태조사 결과, 기존의 11만 6천여점에서 2만 3천여점이 늘어난 14만여점(20개국 549개 기관, 개인 포함)으로 집계했다.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는 일본이 6만 5천여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미국으로 3만 8천여점, 독일 1만여점 순으로 나타났다.
3.16 조달청이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에게 제출한 43개 정부 부처의 미술품 보유 현황에 따르면 작품 수는 1만 6천여점이며 작품 평가액은 약 552억여원으로 집계됐다.
3.16 홍라희씨가 최근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으로 복귀.
3.16 국립중앙박물관은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 간 조선왕실의궤(朝鮮王室儀軌•왕실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한 책)등 외규장각 도서 297책이 3월 28일에서 5월 31일 사이에 네 차례에 걸쳐 분산돼 서울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외규장각 도서 환수를 위한 약정 체결.
3.17 황영성 화백이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선임.
3.17 김장실 예술의전당 사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으로 선출. 임기는 3년.
3.17 제1회 마이아트옥션에서 18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백자청화구름용무늬항아리가 18억원에 낙찰돼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경신.
3.17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재)아름지기는 시인 이상이 살았던 통인동 집터에 기념관을 연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
3.18 신사동에 갤러리시몬(T.549-3031)이 통의동에 신축재개관.
3.18 아트디렉터 신은주씨는 크리스탈레리아와 공동으로 크리스탈 와인잔에 목판화가 김상구 작가의 작품을 새긴 ‘Sommelier Black Wine Glass’ 제품을 개발 출시.
3.18 국내 미술대학 학장들의 협의기구인 전국 미술디자인계열 대학장 협의회가 창립.
3.19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안에 세워질 종친부 이전 복원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서울관의 지하 전시장이 종친부의 월대 범위까지 훼손하지 않는 조건에서 설계안 허가.
3.19 고려대장경연구소와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는 대구 동구 도학동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고려 최초 대장경인 초조대장경이 천년 만에 복원간행본 봉정식을 봉행.
3.20 대구 중구 대봉동 대봉성당 옆에 갤러리에이앤디(T.053-255-3059) 개관
3.20 박문순씨 지난 3월 1일자로 성곡미술관장에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