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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뉴스 2012년 9월

편집부

화랑·미술관 변화
· 7월에는 장안동에 문화예술나눔터아이원(T.2246-0071), 대치동에 피렌체갤러리52(T.563-9977),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아토갤러리(T.051-747-5061), 경남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에 도원미술관(T.055-673-9655), 대구 수성구 두산동 호텔수성 내에 갤러리수성(T.053-770-5577), 제주시 일도1동 대동호텔이 리모델링해 비아아트(T.064-723-2600)를 개관했다.
· 또한 광주시 동구 궁동에 나인갤러리(T.062-232-2328)가 광주시 동구 장동(옛 인재미술관)으로 이전 재개관, 역삼동에 KTB투자증권 역삼지점 갤러리는 폐관했다.

 

· 8월에는 부암동에 서울미술관(T.395-0100), 통의동에 갤러리메타포(T.539-7776), 궁정동에 고이갤러리(T.723-7922), 서교동에 아트스페이스별채(T.322-9848),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에스플러스갤러리 부산점(T.051-742-3353),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KTB투자증권 대구금융센터 갤러리(T.053-740-8400), 광주 동구 남동 문화전당로에 광주대안공간 메이홀(T.010-6791-8052), 광주 동구 동명로에 숄츠앤융갤러리(T.062-233-4900), 전남 신안군 임자면 광산리 대광해수욕장길 청소년수련관 내에 빅선비치갤러리(T.061-275-7770),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 모운동마을에 양씨판화미술관(T.070-4210-2856)이 개관했다. 또한 인사동에 광주시립미술관 서울관 갤러리라이트는 폐관했다.

 

· 9월에는 견지동에 아라아트(T.743-1643), 종로구 율곡로(경복궁 사거리)에 광주시립미술관 서울관 갤러리GMA(T.725-0040),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에 천안예술의전당(T.041-521-3541)이 개관한다.

 

· 수원시는 2014년까지 수원화성행궁 광장 북측 4천800㎡(신풍지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규모의 시립미술관 수원미술관(가칭)을 건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원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은 시립미술관 건립을 여러 차례 시에 건의했으며, 5월 24일 37명으로 구성된 ‘수원미술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미술관 건립은 급물살을 탔다. 이후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6월 초 시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박물관 혹은 미술관 건립 의사를 밝히자 시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했고, 마침내 총 300억 원이 투입되는 미술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 오산시가 은계동 7-7번지 일대 4천154㎡ 부지에 2011년 3월 착공한 오산시립미술관이 완공돼 2012년 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164.5㎡ 규모로 건립된 시립미술관은 총 사업비 75억 7천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1층에 체험실, 2-4층에 3개의 전시실, 그리고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시는 미술관 인수인계를 받아 7월 20일 개관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미술관을 운영할 오산문화재단의 설립이 늦어지면서 시립미술관으로서의 본격적인 역할과 기능은 올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조각가 이춘만 씨의 <하트> 제막식이 8월 14일 KBS 신관 Fountain Plaza에서 있었다. 재료는 오석으로 주변의 시계탑과 색조를 같이했으며 높이 2.2m, 가로 2.8m, 세로 75cm로 공간크기와 환경에 맞는 형태, 균형, 질감이 조화를 이루었다

 

· 영남대조형연구소대구경북연구원은 8월 10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 KT&G 리노베이션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대구경북 컬처 매니지먼트 5차 포럼을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배태주(미술평론가)-대구문화창조발전소, 미학적 패러다임이 작동하는 창조 공간, 지정토론자는 김옥렬(현대미술연구소 대표), 최윤정(대구미술관 큐레이터).

 

· 신라사학회는 8월 18일 경남 창녕군 대지면 석리 소재 창녕성씨 고가 아석헌에서 신라의 역사문화와 창녕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장창은(국민대)-창녕 진흥왕척경비와 신라의 영역 확대, 조범환(서강대)-진흥왕척경비를 통해본 6세기 유교사상, 장일규(국민대)-창녕 관룡사의 신라불교사적 위치, 임선애(대구가톨릭대)-창녕지역 설화전설과 신라의 역사문화적 의미.

 

· 국립민속박물관은 8월 28, 29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박물관과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1, 2부에 걸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부 세부발제는 Alisandra Cummins(바베이도스박물관장)-무형유산 보호 방안 모색과 박물관의 역할, 함한희(전북대 교수)-박물관에서의 무형문화유산 표현, Amareswar Galla(스플릿대 교수)-나눌 수 없는:박물관에 무형유산을 위치시키기, 정수진(동국대 교수)-무형유산의 박물관 전시:문화다양성과 보편성 사이에서, Damodar Frlan(크로아티아 국립민족학박물관장)-크로아티아박물관에서의 무형유산 활용과 무형유산 정책, 이건욱(국립민속박물관)-무형의 것들이 주제가 된 전시에 대한 실험:아리랑특별전과 다문화특별전을 사례로, Yoshida Kenji(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교수)-박물관, 무형문화유산 보전의 장, 2부 세부발제는 James Deutsch(미국 스미소니언 큐레이터)-문화를 일으키다:스미소니언의 야외 박물관과 무형유산, 오창현(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근대 소비사회에서 지역 ‘전통’의 형성과 변용:19-21세기 한국 전남 지역 축제를 중심으로, Catherine E. Bell(캐나다, 앨버타대 교수)-법, 윤리, 그리고 박물관 맥락 안에서 토착 무형유산에 대한 존중.

 

· 미국 국세청은 니나 센델과 안토니오 호멘 씨가 어머니 일레나 소나벤드에게서 상속받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캐디언>(1959)에 미국의 국조 흰머리수리 박제가 포함되어 있어 유통과 판매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데 이 작품에 대한 상속세 등으로 센델 씨 등에게 2,920만 달러(약 333억 원)를 부과하자 센델 씨와 미술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크리스티 경매를 포함해 피상속인 측의 의뢰를 받은 3개의 평가업체는 이 작품의 시장가격을 ‘0’이라고 매겼다. 하지만 미술 작품의 시장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국세청 산하 미술품 감정위원회는 이 작품의 가격을 6,500만 달러로 평가했다.

 

· 서울시와 민속박물관 등을 따르면 민속박물관은 최근 시에 용산가족공원 부지 약 6만 6,000㎡(2만여 평)를 민속박물관 이전을 위해 일대 부지의 지상사용권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교통 혼잡 유발이 우려되고 민속박물관의 용산 이전이 시 도시개발계획과 맞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는 회원 화랑인 서미갤러리(대표 홍송원)에 ‘무기한 권리정지’를 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협회의 표결권과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협회가 주관하는 화랑미술제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도 참여할 수 없다.

 

·  국보 1호 숭례문이 복원 공사 완료를 4개월여 앞두고 관계 기관(서울시·중구·문화재청)들이 관리 계획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중구는 2008년 화재 당시에 관리를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은 ‘현 문화재팀 직원 수로는 감당이 안 된다’고 책임을 미루고 있으며 문화재청에 숭례문 관리를 넘겨받으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 기관을 서울시로 지명했고, 서울시가 1995년 다시 중구청에 위임한 이상, ‘현행법상 관리 기관은 중구’라는 주장이다. 서울시는 ‘소관 사안이 아니다’며 방관하는 처지다.

 

·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43개 부처 홈페이지 웹개방성지수(검색 접근성) 평가에 따르면 14개 부처가 웹에 공개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워 검색되지 않는 등 웹사이트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웹 개방성이 가장 높은 기관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통계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5개 부처로서 100점 만점에 96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문화재청 등 14개 기관은 검색 엔진 접근을 차단해 홈페이지 개방성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석굴암, 경복궁 등 문화유산 홍보 영문사이트를 만들었지만, 문화재청이 해당 웹사이트에 대한 검색엔진의 접근을 차단하여 외국인이 쓰는 검색엔진에서 검색되지 않아 무용지물이다.

 

· 한지작가 박철 씨의 2011년, 2012년 7월 연이어 ‘인터내셔널 부륵 칼텐엑’에 전시된 모든 작품은 독일 회사 ECP GmbH가 주최하는 전시회에 의해, 회사의 소장품으로 유럽 전 지역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벗어나, 2013년 바덴바덴박물관을 출발점으로 박물관 위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 임동락(동아대 조각학과 교수) 씨의 작품 <Point-Mass>가 8월 개막하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8.28 - 9.8)의 디렉터 부문 특별상 트로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 인근인 산타 마리아 엘리자베타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제조각설치전 ‘제15회 오픈 2012’(8.30 - 10.30)에도 참가한다. 

 

· 광주문화재단이 2011년도 문화예술 분야 사업현황과 성과를 정리한 『광주문화재단백서 2011』를 발간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3년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에 큐레이터 김승덕 씨를 선정했다.

 

· 2012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에 김예경, 안민혜 씨가 공동 기획한 ‘진단적 정신(Diagnostic Mind1)’이 당선작으로 선정.
·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에 한성대 제품디자인전공 학생 4명(김은석, 박상미, 신세화, 조재환)이 수상.
· 제13회 이인성미술상에 고려대 정종미 교수 수상.
· 제18회 한국서예대전 대상에 김은영 씨 선정.
· 제22회 동서미술상에 조성제 사진작가 선정.
· 제34회 원곡서예문화상에 한태상(서울교대 미술과 교수), 제3회 원곡서예학술상에 조민환(한국서예학회장, 춘천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선정.
· fn큐레이터 공모전 대상에 조재현의 ‘아장스망에 관한 연구’가 선정.

 

인물동정
· 김영미 화가 한국외국어대 교양학부 겸임교수 임용.
· 김현숙 한국화가 제주도립미술관 관장 임용.
· 故 신광현(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씨의 가족은 신위 해서천자문(보물 제1684호)을 서울대에 기증.
· 최선주 국립중앙박물관 춘천박물관장 임명.

· 로버트 휴스 미술평론가, 작가 8월 6일 별세.
· 이만익 서양화가 8월 9일 별세.
· 신석필 조각가 8월 10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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