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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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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내용 

송광익 작가의 지물(紙物)은 순수한 노동의 산물이다. 종이를 찢고, 접고, 붙이며 수십 수만 번의 반복 또 반복, 고행에 가까운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에 이르렀을 때 마침내 찾아오는 카타르시스의 감동이 있다. 효율이 삶의 미덕인 시대이기에 효율과는 거리가 먼 그의 노동은 오히려 빛을 발한다. 송광익 작가의 작업은 단색화 혹은 미니멀 아트 범주로 볼 수 있겠지만, 두 범주 사이를 교묘히 교차한다. 지물은 단색화의 미적 특질과 구조인 평면성과 시간 축적의 결과물 즉 물아일체(物我一體)의 동양적 작업 방식에 의해 탄생한다. 그러나 단색화가 미니멀 아트와 결정적으로 갈라서는 정신성, 자기초월성은 가지지 않는다. 또한 지물은 작가의 인격적 개입을 최소화하여 냉정함과 엄숙함을 전하는 미니멀 아트와는 달리, 순수한 손의 노동이 만드는 다양한 변화와 재료의 친근함으로 인해 소박하고 아기자기하다. 수도자와 같은 시간을 쌓고 쌓아서 각기 다른 맛을 가진 종이들, 사물들의 다양한 내면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다.


작품이미지


지물(紙物)_60x80cm_한지,아크릴_2011


지물(紙物)_110x140cm_한지,아크릴_2017

지물(紙物)_120x80cm_한지,먹_2015



지물(紙物)_120x80cm_한지,아크릴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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