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의 풍경’ 간극의 경계를 넘어 불이(不二)의 세상을 그리다. ‘무위의 풍경’은 존재의 이유와 가치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정해진 필연에 의해 존재하는 우리의 모습을 말하고자 한다. 자신의 숨결은 곧 바람이며, 언젠가 육신이 소멸 하더라도 이곳에서 온전한 바람이 되어 자유로이 남기를 꿈꾼다. 오고 가는 모든 것들로부...
KF, 세계 최고 “국제순수예술사진상” 1등 수상자 마르친 리체크의 한국 첫 개인전 개최 - 오는 3월 18일(월)부터 KF갤러리(중구 수하동)에서 개최 - 허프포스트가 선정한 2013 가장 인상적인 사진 중 하나인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 등 사진작품 35점 소개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주한폴...
<여섯개의 구멍, 두 개의 삼각형, 꼬챙이 복도>는 김태희 작가가 십여년간 거주해온 친할머니의 3층집 옥상 구조를 도형으로 치환한 것이다. 작가는 동명의 영상작품에서 2228년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진 3층집의 구조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이곳에 거주했던 선조의 삶을 반추하는 이야기를 엮었다. 이는 건축물과 개인의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매해 신진작가 발굴 및 전시지원을 목적으로 공모전 '아티스트 프롤로그'를 개최한다. 2024년 공모에는 강지웅, 박해선, 송지현, 최수현 총 4인이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작가들은 사진, 회화, 영상, 세라믹과 같이 각기 다른 장르와 매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선정 작가별 개인전은 2024년 3월에서 8월까지 송지현을 ...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2024년 3월 16일(토)부터 4월 27일(토)까지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을 개최한다. 김민정, 박관우, 송유나, 옥정호, 전기수, 전민혁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대성당」과 김연수의 단편 『모두에게 복된 새해』가 공유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대성당』을 번역한 김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