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만강지만의 그림은 시골 생활에서 겪는 여러 상황들, 그리고 그곳에서 관찰한 것들에 자신의 환상, 꿈 등을 슬쩍 포개어 놓았다. 그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동선에서 잡힌 풍경이자 그 안에 작가가 부풀려낸 환상이거나 소박한 소망이의 이미지다. 전원에서 보내는 한적하고 호젓한 생활의 편린이 감촉되는 그림은 정겹고 따뜻하다. 마당을 바라보며 차...
Becoming Like My Mom, 2024, Oil on linen, 121.9 x 116.8 cm , 48 x 46 in.가나아트는 유희진(b. 1987)의 개인전, 《Le Mal Du Pays: homesickness》를 개최한다. 독일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시카고)에서 학사, 캘리포니아 대학교(UCLA, 로스앤젤레스)에서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