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 신여성, 도착하다 3표 2017.12.21 - 2018.4.1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 시각문화에 등장하는 ‘신여성’의 이미지를 통해 남성중심 서사로 다뤄져 온 역사문화를 새롭게 보는 첫 시도의 전시. “오래된 관습에서 벗어나 사회로 나아가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한 신여성”에 대한 의미는 현재와도 맞닿아 여전히 유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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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카이브_지금 3표 2018.9.10 - 2018.10.31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한 ‘경기천년 도큐페스타’의 일환으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매체의 예술 작품과 더불어, 미술, 대중음악, 문학, 민속, 문화재가 혼재된 총체적 경기 자료전으로 아카이브 전시의 전형을 전복한 점이 유의미하다. |
|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꿈꾸다 3표 2018.11.15 - 2019.2.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우리 근대사에서 암흑기로 인식되어 온 대한제국 시기의 미술작품과 시대 상황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한국 근대미술사의 기점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는 대한제국 궁중미술을 조명한 국내 첫 기획전으로서, 일본의 영향이나 시대적 쇠퇴성을 극복하려는 시각을 개발하는 노력이 돋보인 전시였다. _ 하계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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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2표 2018.1.16 - 2018.5.13 대구미술관 1967년 이후 한국 행위미술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아카이브 전시와 1960-80년대 한국 전위미술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기념비적인 전시. _ 윤진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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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국가, Arbeit Macht Frei 2표 2018.9.13 - 2018.9.30 탈영역우정국 성매매집결지 100년 아카이빙 vol. 1을 주제로 금지와 관리라는 종이 한 장 차이의 모순된 정책 속에서 여성들이 요보호여성, 윤락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소외되고, 성매매가 일상 속으로 어떻게 파고들었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전시였다. 아카이브와 예술가의 작품이 저항의 언어를 만들어 내며 문제의식을 타전했다. _ 김종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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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소: 소멸 3표 2018.9.4 - 2018.10.14 갤러리현대 한국 실험미술의 대표작가 중 한 명인 이강소 작가의 50여 년 작업을 회고하는 전시였다. 단색화를 필두로 우리 현대미술의 국제적 약진의 가능성을 목격한 미술계의 속편을 모색하는 기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였으며, 오프닝 리셉션의 막걸리 퍼포먼스도 인상적인 이벤트였다. |
홍성담: 세월오월과 촛불 2표 2018.7.20 - 2018.8.19 인사아트센터 사회의 부조리와 비판적 메시지를 넘어 통일을 향한 꿈까지 진행형의 정치적 상황을 담은 작품에서 작품과 작품의 연관적 구조의 분석과 도상적 연원을 찾아 올라가는 재미가 있던 전시였다. |
최정화: 꽃, 숲 2표 2018.9.5 - 2019.2.1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국의 현대적 일상사를 담아내는 오브제를 고고학적 유물로 해석하며 매 순간 예술적 환경으로 만드는 최정화의 스펙타클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준다. 많은 사람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은 그동안 작가가 추구하는 이 시대를 바라보는 세계로 표현한 예술관을 분명히 제시할 뿐만 아니라 참여적 공공미술의 의미를 갖는다 _ 김미진 |
정종미: 여성성에 바치는 헌사 2표 2018.11.7 - 2018.11.25 페이퍼하우스갤러리 <종이부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던져준 작가 정종미. 오색으로 물든 종이로 가득 찬 종이의 공간에서 가장 눈부신 여성의 생애를 생각하는 전시. 한옥의 공간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_ 최열 |
고길천: 바라본다 1990-2018 2표 2018.11.7 - 2019.1.13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에 거주하며 4.3 미술을 작업해 온 고길천의 회고전으로 제주의 정치, 사회, 문화를 이슈화하는 작업을 통해 미술의 언어로 기록하며 함께 공유해 왔다. 그의 작품세계 저변에 내재된 평화, 치유 그리고 환경보호 이 세 개의 의제는 예술가이자 활동가로서 고길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_ 김종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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