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민들레가 꽃망울을 피울때에 아름다운 과천에 가원미술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가원미술관은 미술을 사랑하는 이용 화백의 평생 소망으로 미술관을 설계하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가꾸어 수채화, 조각, 공예 등 작가와 관객 모두 친밀한 미술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한국 수채화 협회와 연계 수채화를 자주 전시하려 합니다. 가원미술관은 총 320평의 제1, 2, 3전시관을 갖고 있으며, 특히 향토적이며 목가적인 한국적 정서를 지닌 원로 박창돈 화백의 상설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최광선, 안연, 최용, 이상덕, 전호> 중견작가 5인의 수채화展, 古 박영성 화백 유작展, 김세호 파리 초청 기념展 등의 중견작가 초대展과 아동을 위한 <헨델과 그래텔 숲에 가다>展, 60人의 그림 에세이展 등 역량 있는 작가들의 초대展과 젊고 유능한 미술인을 선정하여 전시소요경비를 지원, 젊은 미술인을 발굴에 앞장서고 또한 가원미술관은 미술인을 위한 공동 아틀리에와 일반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이 이루어지는 가원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