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미술관은 원저우와 상하이 두 군데에 있습니다.
원저우관은 2013년 초에 개관하였으며 전시장 면적은 1,000제곱미터로 크지 않은 규모입니다만, 현대미술관이 없는 원저우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우 미술관(상하이)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시 면적은 5,000제곱미터에 달합니다. 1층과 2층은 미술관이고 3층은 디자인센터로 운영됩니다. 작년 2017.9.20일에 개관하였고, 개관전은 독일작가 Julian Rosefelt의 <Manifesto> 였습니다.
하우 미술관은 <ONEHOME ART HOTEL>이 모기업입니다.
중국 각 곳에 현재4개의 오성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 ONE HOME ART HOTEL 은 중국의 대표적인 아트호텔로 11점에 달하는 중국 국가 보물과 많은 현대 미술 작품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술관과 아트호텔의 결합은 특별한 경험을 가능케 합니다. 미술관이 전시장이라면 호텔의 공공 공간과 객실은 미술관의 수장고 역할을 합니다. 가까운 장래에 호텔의 모든 객실이 좋은 작품들로 가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우 미술관의 또 다른 특징은 밤 10시까지도 전시를 볼 수 있는 야간 미술관이라는 점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엽니다. 학생들과 회사원들이 학교나 회사를 파하고도 미술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중들이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열린 미술관이 되고자 합니다.
하우 미술관은 <인터내셔널 큐레이터 레지던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에 발표되고 시작될 것입니다. 이 또한 미술관이 호텔과 결합된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다양한 나라 다양한 미술관의 큐레이터들과 연구자들의 숙식이 모두 해결됩니다. 레지던시 큐레이터나 연구자들은 우리 미술관 사무실을 함께 쓸 수가 있습니다. 중국현대미술연구자들이나 국내외 큐레이터들에게는 최상의 공간이고 조건이 될 것입니다. 이는 하우 미술관에도 좋은 일입니다. 미술관 직원들의 국제적 안목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HOW Art Museum 의 설립자는 Zeng Hao 선생이며, 관장은 한국 출신Yun Cheagab 선생입니다. 설립자가 관장을 겸하는 중국의 다른 사립미술관과는 달리, 하우 미술관은 학예실이 본사로부터 독립되어 있습니다. 4명의 큐레이터를 포함하여 모두 3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