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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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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  

“10. 31~11. 16까지, 17일간 대구를 사진의 환상 속으로” 


10월 31에서 11월 16일까지 17일간 대구에서 개최될 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아시아 사진 예술의 거점이자 소통의 장소로 태어날 것입니다. 


○ 엑스코에서 개최될 주제전인 “내일의 기억”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4개국의 작가 39명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됩니다. 또한 19세기 사진전 “동북아시아 100년전”은 여러 컬렉션의 도움으로 350점이 전시되어 총 650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한, 중, 일 현대 사진전> 

- 한국전 (큐레이터 진동선):  “재인식의 눈”: 작가 12명 참가, 작품 80여점 전시 

- 중국전 (큐레이터 쓰리쉐도우 사진센터 팀): 중국작가 11명 참가 작품 90점 전시 

                                               대만 작가 4명 총 45점 전시 

- 일본전 (큐레이터 이이자와 고타로): 작가 12명, 작품 80여점 전시 


<동북아시아 100년전> 

동북아시아 100년전 (큐레이터 구본창, 박영미): 동북아시아 100년전은 한, 중, 일의 19세기 사진을 중점으로 미국의 Clark Worswick Collection, 프랑스 기메 박물관, 호주의 George Rose (호한재단), 스위스의 Mission 21 컬렉션, 독일 헤르초크 재단, 한미사진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류은규 컬렉션 등 여러 컬렉션의 도움으로 350점 전시 


○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특별전에는 총 25명의 작가 작품 250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변해가는 북한 풍경 1950-2008> - 11명의 작가 90여점 전시 

<공간유영> - 10명의 작가 80여점 전시 

<숨겨진 4인전> - 4명의 작가 80여점 전시 


그 외에 봉산문화회관을 비롯한 대구 전 시내의 20여 곳에서 기간 중 내내 다양한 전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주목할 만한 특별한 행사로는 <대구의 하루>라는 촬영 행사로서 전공자 40명과 일반인 35명, 고등학생 11명 등 총 80여명이 참가하여 9월 19, 20일 이틀 동안 대구의 일상을 기록하였는데 그 촬영한 작품 130여점을 행사 기간 중 계명 대학교 내 극재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 <꿈꾸는 카메라>는 대구 영생 애육원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펼치는 행사로서 평소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카메라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주려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사진 비엔날레 홈페이지 http://www.daeguphoto.com과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8년 대구의 가을을 사진의 세계로 수놓을 “2008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장 김희중, 총감독 구본창)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7일간 대구 EXCO, 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Then & Now-Memories of the Future (내일의 기억)”을 주제로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동북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동시에 집중 조명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의 작가 200여명의 유명사진가와 국내외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열린다. 


○ 먼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메인전시인 주제전은 지리적ㆍ문화적으로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동북아시아 국가 (한국, 중국, 일본)들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40여 명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작가들의 작품 300여 점이 나라별로 각각 전시된다. 


세부적으로 한국전 (큐레이터 진동선)은 “삶의 감각 : 재인식의 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삶의 감각”은 변화된 시간 앞에 놓인 삶의 현재성으로서의 시대의 눈을 의미하며, “재인식의 눈”은 그것을 향한 사진가의 오늘의 시선을 상징한다. 12명의 한국 사진가들은 그들의 개성적인 눈을 통해서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스펙터클한 문화지형도를 펼쳐 보인다. 


일본전 (큐레이터 이이자와 고타로)은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디지털적 상상력이 풍부한 12명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가들은 종래의 아날로그 방식을 버리고 디지털 데이터를 모으고 변형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만들 수 없었던 이미지를 디지털적인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체 이미지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일본 신세대 특유의 표현방식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또한 일본 현대사진의 현주소를 묻고 미래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중국전 (큐레이터 쓰리쉐도우 사진센터 팀)은 쓰리쉐도우 사진센터를 운영하는 3명의 큐레이터가 중국 현대사진의 현황을 다양한 작가 군을 통해서 제시한다. 중국의 현대미술과 사진은 국제적인 미술네트워크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중국의 현대사진의 지형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다양하게 보여진다. 중국전은 대만 작가 4명을 포함해 총 15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의 문화ㆍ경제적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사진예술 경향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각 국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전시다. 


○ 주제전과 함께 엑스코에서 열릴 역사 사진전 (큐레이터 구본창, 박영미), “동북아시아 100년전 (Photographs from 100 years ago)”은 동북아시아의 세 나라 한국, 중국, 일본의 100년 전의 과거를 조망하는 사진전이다. 사진이 도입된 시기의 우리나라의 모습과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의 시대상, 서양인이 보고자 했던 동북아시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다큐멘터리의 기록성을 특징으로 하는 19세기 사진의 역사적 가치와 그 재현성을 넘어선 당시의 미학을 드러내고 있다. 


○ 특별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특별전은 외국 사진작가들에게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지리적 장소인 북한을 담은 “변해가는 북한풍경 : 1950-2008 (큐레이터 임영균)”과 신세대 작가들이 디지털 마인드에 기초하여 만들어 내는 기발하고 강렬한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의 한국사진을 조망하는 “공간유영 (큐레이터 신수진)”으로 나누어서 전시된다. 또한 “숨겨진 4인전 (큐레이터 구본창)”은 동북아시아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원로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중국의 쟝쥬벤, 대만의 장죠당, 한국의 한영수 작가, 2000년에 작고한 일본 사진작가 쇼지 우에다의 사진이 전시된다. 심도 있는 흑백 사진의 아름다움과 시대를 넘어선 조형미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이다. 


○ 이번 비엔날레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 등 10개국의 작가 200명의 1,000여점의 작품들이 주제전과 특별전에 전시되며, 미국의 유명한 사진잡지 Aperture의 출판담당 Lesley A. Martin의 세계 사진 출판계의 현황과 한.중.일 큐레이터의의 기획의도와 세계 사진계의 트랜드에 대해서 다채로운 세미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했다. 세계적인 사진계 큐레이터와 사진 출판 담당자들이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유망한 사진가들이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 전문 기획자들과 함께 참신하고 유망한 사진작가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9월22일까지 행사 홈페이지 www.daeguphoto.com를 통해서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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