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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아르두뱅 : 모든 것은 장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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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2011, 나무, 흙, 안락의자, 500×350×270cm


본 전시는 마치 루이스 캐롤의 경이롭고 환상적인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하는 듯하다. 1,350m²의 공간 내 안락의자 위에 놓인 뿌리째 뽑힌 나무, 반짝이는 조명이 있는 미끄럼틀을 휘감은 트랙터의 타이어 등과 같이 작가는 30여 점의 작품을 그곳에 우연히 착륙한 것 같이 펼쳐놓았다. 이런 오브제의 사용은 작가가 환상적인 정서적, 감정적 표현을 현실에 발을 디디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각각의 작품은 독립적이면서도 진정한 정신적 풍경을 그리기 위해 서로 대화를 나눈다. 작가의 상상으로 재해석된 친근한 물체와 이미지 덕분에 피에르 아르두뱅은 60-70년대의 프랑스 대중문화의 고정관념 같은 개인적이지만 공동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극도로 작게 또는 과도하게 크게 정상적인 규모를 왜곡함으로써 환상적이고 경이로우면서도 불안한 작품세계와 감각적이고 독특한 작가의 내면으로 산책을 제안한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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