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시몬스, 루어트리엔날레, 2016

매년 여름 펼쳐지는 지역종합예술축제 루어트리엔날레 소식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오페라, 연극감독인 요한 시몬스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해에는 ‘얼싸안으며’라는 타이틀이 걸렸다. 현 유럽에 있어 ‘자유, 평등과 형제애’에 대한 논의를 돌이켜보고자 했다고 한다. 아르나우트 믹(Arnaut MIK)의 음악극 <이방인들>, 베린데 드 브루이커(Berlinde DE BRUYKERE)의 <잠자지 않는> 등 현대 미술가, 연출가 등의 참여가 눈에 띈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