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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 언제나 이미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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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 언제나 이미 거기에

2022.12.3 - 12.30

더 소소



이가영의 ‘언제나 이미 거기에(Always-already-there)’전이 더 소소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가영은 작업실을 가며 발견한(마주한) 풍경들을 지각과 인식으로 새롭게 사유하며 바라본 시선을 그린다는 작가의 말처럼 풍경의 시간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가영, 전시전경, 장지에 분채, 2022년



이가영은 ‘이른 봄부터 채집한 풍경의 시간이 조금씩 쌓여 계절의 형태를 드로잉하듯이 그렸다. 같은 장소에서 반복하며 바라본 시간의 기억을 모아보는 중이다.’는 자신의 말처럼 오랜 시간 관찰을 통해 바라본 풍경의 다름을 작품에 담아낸다. 그리고 반복되는 것을 바라볼 때 지각하게 되는 순간에 대해 언급한다. ‘같은 장소를 오랜 시간 반복하여 바라볼 때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시간은 지나가고 풍경은 순환되지만 지각의 찰나와 순간들에 대해 표현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작가가 느낀 감정과 인상, 풍경의 시간에 대해 표현했다.


작가는 전통 동양화재료인 3합 장지에 분채를 사용하여 그린다. 따뜻한 색채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지닌 화면이 특징이다. 편안하고 담백한 색감을 통해 풍경과 시간을 표현한다.


작가는 ‘순간을 가리키는 말은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는 ‘지금'이라는 지극히 짧은 시간적 규정을 갖는 말로 눈의 깜빡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순간을 담는 지금은 공간적 거리와 시간적 거리를 모두 포함할 수 있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눈의 깜빡임만큼 짧게 느껴지는 순간의 풍경을 길게 늘여 트리고 쌓고 모으며 관찰한 풍경을 담았다.’고 말한다.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서울 청계천로 더 소소 갤러리 5층.



• 전시제목 : 언제나 이미 거기에(Always-already-there)

• 참여작가 : 이가영

• 전시장소 :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172-1 The SoSo 5층

• 전시기간 : 2022. 12. 3 (토) _ 12. 30 (금) 13:00_18:00 월, 화 휴관

• 후    원 : 서울문화재단

• 문    의 : sosogallery@gmail.com T. 031. 949. 8154  




■ 작가 약력


이가영 b.1992


이가영은 성신여자대학교, 동대학원 동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시간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일상을 관찰하고 그린다. 삶의 가장 가까이 맞닿게 있는 일상 풍경 속 시간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시간의 지속과 변화에 대한 기록과 풍경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해와 달 사이, 광화문 신한갤러리, 2019, 서울> 외 2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Ongoing, 오픈스페이스 배, 2021, 부산>, <서울시-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25부작2021, 서울>, <시간을 바라보는 방법, 성북예술창작터 윈도우갤러리, 서울, 2021> 외 다수의 프로젝트와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예술창작활동지원 시각예술, 서울문화재단, 2022>, <아르코 청년예술가지원사업 전시사전연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 <예술창작지원 창작준비지원 RE:SEARCH, 서울문화재단, 2020>, <Shinhan Young Artist Festa, 광화문 신한갤러리, 2019>로 선정되어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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