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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충북아트페어 - ‘Re... 새로이, 거듭,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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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충북아트페어 - ‘Re... 새로이, 거듭, 다시’


■ 기획의도
여섯 돌을 맞는 2005 충북아트페어는 2004년을 충북아트페어 역사의 전환점으로 설정하고, 그간의 많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또한 자체비판을 통한 새로운 비젼도 모색해 보았다. 이제 2005 충북아트페어(CAF 2005)는 ‘Re-(새로이, 거듭, 다시)’라는 구호를 슬로건으로 오늘날의 현대미술과 미술시장을 보다 적절히 결합한 예술축제로써, “다시, 새로이, 거듭”날 것이며 미술의 소통을 통한 생산과 소유라는 예술의 순환시스템을 형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2005 충북아트페어를 준비하였다.

■ 기획목적
① 충북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지역미술인의 종합적인 미술행사
② 다양한 미술작품의 관람과 구매를 통한 건전한 미술시장의 형성
③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대중적인 미술행사
④ 내실 있는 미술관련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의식 고양
⑤ 미술을 통해 지역 정서의 문맥을 사건화 시켜 본다.
⑥ 지역인으로써 작가와 관람객이 유사성의 사고로 접근하는 소통구조의 전시 지향
⑦ 군집 전시 개념에 소유를 돕는 Market의 판매 전략을 결합시킨 “복합미술시장”을 형성하는 것.




1) 본전시-아트페어
- 28명의 개인 부스별 군집 개인전

2) 기획전시-특별전 1, 2

ㄱ. 신진작가 - 박선경전
2005 충북아트페어에서는 신진 예술가의 발표 기회의 장 마련과 실질적 지원을 통한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의지의 표현으로 신진작가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오늘날 기초예술의 위기 상황 속에서 기초미술 활성화를 위한 신인 예술가의 지속적 예술생태에 대하여 진실하게 우리 모두가 고민해 보고, 그에 대한 방안을 마련·실행해 보는 실질적 대안 모색의 장이 될 것으로 믿으며, 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속적 사업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다.

올해(2005)의 신진작가 박선경은 충북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그림과 실재의 벽을 넘나드는 가변적 설치작품으로 공간과 공간을 차단하는 벽을 소통의 방식으로 문(門)을 선택하여 문과 문틀을 장식하여 공간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소 이질적 문화에 대한 반대적 시각과 장식성이 주는 생활의 변화를 표현해 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너의 눈(see)을 믿어라’라는 주제로 상당히 감각적 취향의 벽면장식과 젊은 소비자가 지향하는 색과 장식의 이미지를 연출해내고 있다. 그림과 실사출력 그리고 기제품을 적당히 연출하여 멀티플한 형식의 미학적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ㄴ. 초대 특별전 - 畵刻人 김준권전
2005 충북아트페어 조직위원회에서는 현대미술의 여러 장르 중 시대적 조망이 요구되는 작가를 초대하여 CAF2005특별전을 구성, 대중들에게 현대미술 속의 여러 장르를 보다 효과적이며,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에 2005 충북아트페어 첫 번째 초대특별전으로 판화가 김준권을 초대하여 판화 미술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목판이 지닌 다양한 판의 미학을 감지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판화가 김준권은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목판화 창작에 매진해 오고 있는 작가이며, 90년대 초반에 충북 진천 백곡지 인근에 작업실을 마련하여 지금까지 이곳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1980년대 민중판화로 시작하여 이십 수년간 한국 전통의 墨印목판에서 부터 인근의 중국, 일본의 고대 목판화기법을 비교 연구하며, 독자적인 목판화의 세계를 선 보여왔다. 또한 다른 여러 목판화 작가들과 더불어 한국 목판문화 연구소를 설립하여 한국의 목판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90년대 후반 이후의 작품들을 통해 그간 작가 김준권이 천착해 온 리얼리즘과 민중성을 살펴보고, 최근 새로운 목판화의 조형성을 탐색하면서 창작한 미발표 신작들을 통해 이전의 작품들과 다른 작가의 새로운 모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듯하다. 전시기간 중에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가가 그동안 한국 판화의 현장에 있으면서 느낀 점과 다양한 목판기법,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 참여작가
고관호, 권갑칠, 김기현, 김미영, 김복배, 김정옥, 김종순, 문상욱,
박미정, 송일상, 안혜련, 양미정, 양성일, 오은주, 유승조, 유재홍,
이경한, 이광우, 이기수, 이상미, 이소라, 전상관, 정구인, 정규설,
정정옥, 조근석, 조근영, 홍진삼
특별전- 김준권, 박선경





■ 관련행사

1) 부대행사 ‘아트상품전-Boxshop Store’
2005충북아트페어의 부대행사로 아트상품전을 준비하였다.
이번 아트상품전은 ‘박스샵 가게’로 가로, 세로40에 깊이 30센치인 박스(Box)를 미대생과 다양한 장르의 작가, 그리고 아트상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박스를 분양하여, 분양된 박스는 분양받는 참여작가들이 “핸디 메이드 소품”과 “콜렉션”된 여러 가지의 아트상품으로 장식하여 전시하고 판매하는 방식의 Boxshop Store를 열게 되었다.

주관 : 아트상품팀 - “아트막해”

2) 참여행사 “미술을 읽어주는 사람들” - "도슨트(docent)"
2005 충북아트페어에서는 일반관람객 및 미술콜렉터들을 위한 “미술을 읽어주는 사람들” (도슨트)이라는 전문자원봉사 활동을 실행함으로써, 시각예술 향유자들에게는 미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며, 콜렉터들에게는 아트페어의 미술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 함으로서 작가와 미술향유자가 서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형성하고자 도슨트제도를 실행하게 되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43)211-6471, 011-9843-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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