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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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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게릴라영상쑈-어쩌다마주친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0-11-30 ~ 2021-02-28

  • 전시 장소

    수원컨벤션센터 외부 전광판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109492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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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ㄱㄱ게릴라영상쑈 <어쩌다 마주친>>은 온라인과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가능한 새로운 공공예술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수원컨벤션센터의 전광판을 활용하여 예술가의 작업과 시민들의 참여가 기반이 된 영상 작업을 일정기간 동안 상영하는 전시이다. ㄱㄱ 은 경기도의 ‘경기’와 ‘공공’의 뜻을 동시에 갖도록 한다.


상당히 넓은 범위의 위성도시로 이루어진 경기도는 남부에서부터 북부까지 완전히 다른 색깔의 지역색이 한 자리에 있다. 참여 예술가 역시 수원, 안산, 파주, 김포 등 다양한 장소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들의 작업이 녹아 들어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게릴라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과거의 사건들, 파편화된 사실은 이미 일어난 것이지만, 어떤 미래가 되어 돌아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별자리를 이루고 있는 별들은 사실상 먼거리로 떨어져 있는 별들의 조합이다. 서로 다른 과거가 모여 현재의 모습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살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사건들은 이렇게 모여 역사가 되고,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고재욱은 개인의 이야기를 수집하거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성향을 인터뷰를 통하여 참여적인 형태로 재구성하고, 이를 미술관이라는 공적 제도에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해 주목한다. 박미라가 밤의 이야기에 주목하여 다양한 상상을 회화 작업에 접목시킨다. 노세환은 우리가 흔하게 쓰고 있는 속담과 인용구를 비틀어 다른 상황에 놓였을 때 발생하는 오작동을 위트있게 풀어낸다. 옥정호는 현실에서 느끼는 이물감을 퍼포먼스와 영상으로 보여주고, 손선경은 반복적인 움직임, 제스처와 그 반대의 지점을 조용하고 외로움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과 폭발력있는 장면을 교차한다. 이예승은 동양화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하여 병풍처럼 펼쳐진 화폭이 움직이듯, 시공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현실과 가상의 혼종에 주목한다. 진달래&박우혁은 유머러스한 애니메이션 짤을 이용하여 어쩌다 마주치는 귀여운 사랑의 감정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 감독인 한지원은 유례없이 따듯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연말의 선물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홍학순은 윙크토끼와 토끼 언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겸 회화작가이다. 홍학순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수집하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다람쥐 주민센터를 운영한다. 주민센터에 등록한 다양한 다람쥐 신분증을 기반으로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신작 애니메이션을 선사한다.


 


1부: 노세환, 전우연, 진달래&박우혁, 손선경, 엄정원, 이예승, 한지원


2부: 고재욱, 노세환, 진달래&박우혁, 박미라, 옥정호, 한지원, 홍학순


 


주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문화재단


협력 수원컨벤션센터


 


총괄 주홍미, 권신(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기획 윤가혜(경기문화재단), 고윤정


진행 고윤정


상영 조영재(수원컨벤션센터)


영상편집 평범한 작업실


디자인 Jin & Park


2020. 12. 5 PM3시

ㄱㄱ게릴라영상쑈 어쩌다마주친 상영회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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