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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아트 프로젝트(Lee’s Art Project)는 2021년 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스위스그랜드호텔 내 산책로 야외공간에 《5월의 산책로 야외조각전》을 마련했다.

2021년 4월 30일(금)부터 6월 6일(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개최하는 본 전시에는 기하학적 추상조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해온 이형우 작가를 비롯해 강주현, 김기라, 노해율, 박용식, 박정선, 박지나, 심승욱, 이정배, 이충현 작가, 총 10인이 참여했다. 특히 노해율, 박지나, 박정선, 이정배, 이형우 작가는 2021년 신작 중 하나를 본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더불어 참여작가들 중 대부분이 이제껏 실내 전시를 주로 진행해왔기에 이번 경우는 닫힌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과 함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 볼 수 있다.  

본 전시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예술감상에 있어 제약이 따르게 된 요즘, 자연 속에 놓인 오브제는 관람자들과 더 많은 교감을 나누게 하는 특별한 상황을 제공할 것이다. 야외 공간에 설치된 작품들을 감상해보며 다양한 날씨의 변화와 함께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오브제의 분위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본 전시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 도슨트 프로그램(전시작품설명 / 사전예약없음) 

매일 오후 2시 / 오후 4시 (총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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