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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전: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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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개인전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

2022년 6월 16일 - 7월 24일

원앤제이 갤러리



강홍구, 〈신안 전도〉, 2022. 천 위에 아크릴, 260 x 280 cm. 출처: 원앤제이 갤러리, 촬영: 이의록


1. 전시 개요

● 전시명: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

● 전시 일정: 2022년 6월 16일 (목) - 7월 24일 (일)

● 참여 작가: 강홍구

● 전시 장소: 원앤제이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31-14)

● 관람 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입장료: 무료

● 웹사이트: oneandj.com

● 오프닝 리셉션: 2022년 6월 16일 (목) 오후 6시

● 기자간담회: 2022년 6월 15일 (수) 오후 12시 *RSVP는 필수입니다.









2. 전시 소개


 “2005년 무렵 오랜만에 고향인 신안 섬들을 방문했을 때, 어려서부터 너무나 잘 알던 모든 것들이 처음 보는 것처럼 낯설게 보였다. 익숙한 낯설음 혹은 기시감과 미시감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그 느낌은 내 기억과 눈 앞의 현실 사이에 엄청난 틈이 있음을 뜻했다.” - 강홍구 


 원앤제이 갤러리는 강홍구 작가(1956년생)의 개인전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을 2022년 6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원앤제이 갤러리에서의 7번째 개인전이다. 30여 년간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홍구 작가는 2010년 원앤제이 갤러리와의 첫 개인전 《그 집》(2010)을 비롯해 《녹색연구》(2012), 《사람의 집-프로세믹스 부산》(2013), 《언더 프린트: 참새와 짜장면》(2015), 《안개와 서리-10년》(2017), 《녹색연구-서울-공터》(2020)까지 왕성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풍경을 포착하고 합성한 디지털 사진을 선보였고, 2000년대부터는 재개발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의 모습 등 우리가 자본주의 아래 변모해가는 도시(서울, 경기, 청주, 부산 등)의 초상을 디지털 사진과 회화 매체로 담아왔다.

 한편, 2022년 개인전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은 강홍구 작가가 1,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라남도 신안군의 섬과 바다 풍경을 17년간 기록한 방대한 작업의 포문을 여는 인트로(intro)와 같은 전시다.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인 신안군은 내부자로써 익숙한 곳이였지만, 상경 이후 몇십 년 만에 다시 찾은 신안은 외부자의 시선으로 낯설게 마주치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의 기억에서 비롯한 익숙함과 현재 마주한 현실 속 낯섦이 공존하는 ‘틈새'에 대해 오랜 시간 질문하고 기록한 작업이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에서 40여점의 사진과 사진 기반의 회화, 콜라주 등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시의 부제와 같이 ‘뻘’, ‘모래’, ‘바람’이 중심이 되는 풍경을 통해 신안을 소개하는 작업이 주를 이룬다. 이후 2022년 하반기에는 작품의 주요 배경인 신안군에서 본 전시의 순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고, 2023년에는 신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풍경들을 한꺼번에 묶어 보여주는 큰 규모의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강홍구 작가(1956년생, 한국)는 전라남도 신안에서 태어나 목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원앤제이 갤러리, 2022); 《청주-일곱 마을의 도시》(우민아트센터, 2016)); 《우리가 알던 도시》(국립현대미술관, 2015); 《사람의 집-프로세믹스 부산》(고은사진미술관, 2013) 등 다수의 개인전 및 이인전을 가졌다. 그 외 참여한 대표적인 단체전으로 원앤제이 갤러리, 서울(202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2019, 2018);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2018); 대구미술관, 대구 (2018); 서울시립미술관, 서울(2016, 2014); 경기도 미술관, 경기 (2014);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5); 부산시립미술관, 부산(2013) 등이 있다. 현재 강홍구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삼성 리움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고은사진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등 국내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고은사진미술관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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