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미술관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보이는 수장고’ 전시를 처음으로 기획하였다. 일반적으로 미술작품은 온·습도 및 조도에 민감하여 밀실 방식의 수장 기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온·습도 및 조도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조각·설치 작품의 경우, 기존의 밀실 방식의 수장고에서 벗어나 좀 더 개방적인 ‘보이는 수장고’로...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 《조각가의 혼》 展2023.04.17 ~ 상설魂 : 넋, 마음, 생각, 사물의 모양hone : 연마하다, 갈고닦음 문신미술관은 문신 조각의 탄생 과정을 살펴보고 그 예술적 가치를 소개하고자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1922-1995)탄생 100주년 기념전 《조각가의 혼》을 마련했다. ‘혼’은 문신을 거론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많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