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경산시(山西)는 화하(華夏) 문명의 중요한 기원지로써 폐쇄된 지형적 특수요인으로 인해 수많은 고대문물이 무덤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출토되었다. 산시성 11곳 기관에서 선발된 300여 점의 고대문물은 구석기 말기에서 명대까지 만년의 시간차로 화하 문명의 독특한 문화 요인과 발전과정을 선보인다. 토기, 청동기, 옥기 뿐 아니라 벽화, 회화까지 다...
서비홍(徐悲鴻), 거위 떼(群鵝), 1938, 종이 위 수묵담채, 111×63cm근·현대 대가인 제백석(齊白石), 서비홍(徐悲鴻), 장대천(張大千)의 60여 점과 제백석의 국립북평대학 교수 초빙장, 서비홍과 제백석의 주고 받은 서신 10점 등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6부로 구성되며 제백석 <새우>, 서비홍 <달리는 말>과 장대천 <황산> 등 작품 외에 ...
마린(馬麟) 등 화원 화가, 잡경원화 소품(小品)첩, 남송(南宋), 종이 위 채색, 13.8×22.3cm 1951년 개관한 서남박물원은 총칭시박물관으로 바뀌었다가 70년간의 노고와 10,000여 점의 소장품 수집으로 총칭 중국삼협박물관이 되었다. 서화 소장품 70여 점 가운데 남송시기 마린(馬麟), 임춘(林椿) 등 7명 궁중화가가 제작한 <잡경원화(雜景院畫)&g...
전시 전경중국 현대미술 작가 78인의 88점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애니메이션 등이 전시된다. 그중 28인의 30점은 신작이다. 기획자는 ‘한 시대 작가들의 사고, 의심, 번뇌와 더불어 현실에 대한 피드백, 재조명, 반전을 전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조우타오(周滔)의 대범하고 급진적인 다큐멘터리, 자오량(趙亮) 감독이 이번 전시를 위해 창작한 설치영...
올라퍼 엘리아슨, 우주진의 입자, 2014, 스테인리스, 유리, 전기기계와 스포트라이트 등푸동미술관 개관 기념으로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3년간의 협력을 맺고 기획된 첫 번째 전시이다. 빛이라는 주제로 46명 작가의 100여 점 작품이 전시된다. 200여 년간 시대별 대표작품을 선발해 예술 창작 중 빛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선보인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
원대, 임인발(任仁發), 추수부예도축(秋水鳧鹥圖軸), 상해박물관 소장중국 공산당 성립 10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상하이 역대 서화의 발전 맥락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146점 작품을 통해 삼국시대에서 현대까지 수천년의 역사를 초월한 회화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예술 맥락/예술성’과, ‘인문/지역 상호작용’, ‘감상과 소장/예술영향’...
전시 전경공산당 성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산수를 주제로 한 소장품 70점을 선보인다. ‘산수가 아름답다(山明水秀)’, ‘명승지가 절경(名勝佳景)’, ‘인간과 자연의 조화(寄興寓情)’ 3부로 나눠 서화, 도자기, 법랑기, 칠기 등 정교한 필법과 공예로 광활한 산수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리리 부관장은 “서양화와 달리 중국산수화의 구도는 분...
리우카이취(劉開渠), 농공의 집(農工之家), 1945공산당 성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박물관과 중국 미술가협회, 사천미술학원 공동 주관으로 100년 조각전을 개최한다. ‘고난의 세월(苦難歲月)’, ‘아름다운 삶(美好生活)’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폭격>, <농공의 집>, <해방된 농민> 등 작품을 통해 옛 중국사회에서 민중들이 겪은 ...
오관중(吳冠中), 장강만리도(長江萬裏圖), 1974, 종이 위 유채, 22×500cm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작가 91인의 작품 95점을 모았다. 주제인 ‘연속(Duration)’은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손의 개념에서 나온, 중단되지 않고 영원한 지속, 영원한 변화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연속의 매 순간은 과거의 흡수이자, 미래 무궁무진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