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경, 2022, 사진: 롭 해리스이 그룹 전시는 필리다 발로우, 몬스터 챗윈드, 타이 샤니, 아담 파라마위 등 47인의 공공기념물을 위한 기획안을 토대로 꾸려졌다. 이 배경에는 브렉시트와 ‘Black Lives Matter’ 움직임으로 촉발된 영국의 식민주의적 혹은 제국주의적 역사에 대한 재고와 논의들이 자리한다. 기념비적 동상과 축조물을 바라보는 동시대의 비...
현대자동차·테이트 미술관 파트너십 여섯 번째 전시<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展 개막<Hyundai Commission: Anicka Yi: In Love With The World>- 이달 1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영국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에서 전시- 아니카 이,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주목하는 아티스트- 기계의 자연사라는 질...
전시 프로덕션 이미지, 2021캘리포니아 출생으로 베를린에 거점을 둔 린든 존슨(Rindon JOHNSON, 1990- )이 뉴욕 스컵쳐센터 선보인 전시를 공동의뢰한 치즌헤일갤러리에서 이어 선보인다. 자본주의와 기후변화, 테크놀로지가 개인이 삶을 구성하는 데 끼치는 영향력과 관계를 탐구하는 작가는 작년부터 집요하게 추적해온 대서양의 기후관측데이터로 지난 해와...
설치 전경 팬데믹의 영향으로 다소 미뤄졌던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1929- ) 특별전은 테이트모던의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이다. 눈으로 감상하기보다 그 안으로 빠져 들어야하는 예술적 경험을 추구하는 작가가 지속해서 선보여 온 ‘거울의 방’ 시리즈 가운데 슬픔과 아름다움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슬픔의 샹들리에>(2016)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