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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0 건
치유의 파빌리온
2022-11-24 ~ 2023-04-23
런던, 웰컴 컬렉션 뮤지엄
전시 전경 © 사진: 스티븐 포콕 / 웰컴컬렉션 영국 버밍험 출생 케냐계 작가인 그레이스 은디리투(Grace NDIRITU, 1982- )가 2012년부터 이어온 ‘박물관 치유하기’ 프로젝트의 연장 선상으로 맡은 이 전시는, 박물관이 탈식민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며 또한 전시장을 질문하고, 듣고, 명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활성화하고자 한다. 식민주의적 ...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 실과 줄의 모든 꼬임
2022-11-17 ~ 2023-05-21
런던 테이트 모던 (44 20.7887.8687)
아바칸- 적색, 1969 © Fundacja Marty Magdaleny Abakanowicz Kosmowskiej i Jana Kosmowskiego폴란드의 대표 조각가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Magdalena ABAKA-NOWICZ, 1930-2017)는 1960년부터 대형 섬유 직조물을 만들며 고정된 오브제로서의 전통적인 조각 개념에 도전하여 벽과 바닥에 의존하지 않는 유기적인 형태로서 공간과 관객 앞에서 상황을 이끌어내는 새로...
모더니즘을 그리다
2022-11-12 ~ 2023-02-12
런던 왕립예술원(로얄 아카데미 오브 아트) (44 20 7300 8000)
가브리엘레 뮌터, 안나 로즐런드의 초상, 캔버스에 유채, 1917년 © 레스터 미술관, DACS20세기 초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네 명의 여성 화가 파울라 모더존-베커, 케테 콜비츠, 가브리엘레 뮌터, 그리고 마리안 폰 베레프킨의 대담한 화풍과 개성이 드러내는 작품 65점을 통해 그들이 남긴 모더니즘 및 표현주의 미술에의 선구적인 공헌을 되짚어볼 수 있...
신지아 루게리: 신지아가 가라사대…
2022-11-05 ~ 2023-02-12
런던 골드스미스 현대미술원 (020 8228 5969)
이탈리아 부츠, 1986 ©사진: 레베카 파눌레. 밀라노 신지아루게리아카이브,런던/파리 캄폴리프레스티갤러리이탈리아 작가 신지아 루게리(Cinzia RUGGERI, 1942–2019)는 70년대 밀라노에서 흥했던 급진적 물결에 합류하면서 포스트모던적 가구 디자인으로 알려진 멤피스그룹과 교류를 맺었다. 1977년에 자신만의 패션브랜드를 연 후 설치 전시를 여는 등 경계를...
세잔
2022-10-05 ~ 2023-03-12
런던 테이트 모던 (44 20.7887.8687)
광주리에 든 사과가 있는 정물, 1893©The Art Institute of Chicago, Helen Birch Bartlett Memorial Collection.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출생인 폴 세잔(Paul Cézanne,1839–1906)의 파리에서 레스타그, 프로방스로 이어지는 활동과 혼란스러운 근대 유럽 사회에 놓인 예술계의 상황을 배경 삼아 에밀 졸라와 카미유 피사로 등과 나누었던 동지애, 이를 투영한 편지 등의 ...
M.K.치우를리오니스: 세계 사이에서
2022-09-21 ~ 2023-03-12
런던, 덜위치픽쳐갤러리 (020 8693 5254)
왕들의 옛날 이야기, 1909, 종이에 템페라 © M.K.치우를리오니스 국립미술관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이자 작곡가인 미칼로유스 콘스탄티나스 치우를리오니스(M.K. ČIURLIONIS, 1875-1911)는 짧은 생애에도 20세기 상징주의 회화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으로 자리한다. 그는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을 원했다. 리투아니아의 민...
마리아 바르투소바
2022-09-20 ~ 2023-06-25
런던 테이트 모던 (44 20.7887.8687)
슬로바키아 코시체의 스튜디오에서의 마리아 바르투소바, 1987-1988 ⓒ Maria BARTUSZOVÁ이 전시는 풍선과 손으로 석고를 뜨며 유기적이면서 연약하고 섬세한 조각을 구현하는 슬로바키아인 조각가 마리아 바르투소바(Maria BARTUSZOVÁ, 1936-96)의 고유한 실험적인 방식이 드러나기 시작한 60년대부터 경력을 쫓아간다. 빗방울, 사람의 몸, 알 혹은 둥지의 형...
윈슬로 호머: 자연의 힘
2022-09-10 ~ 2023-01-08
런던 내셔널 갤러리 (44 20 7747 2885)
멕시코 만류, 1899 ©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소장사실주의 작가 윈슬로 호머(Winslow HOMER, 1836-1910)는 잡지사 삽화가로 남북전쟁의 르포타주를 맡았으며 화가로서도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뒤 자연히 떠오른 가난과 인종 문제가 담긴 생활상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작업한 자연의 위용 앞에 놓인 소시민의 삶을 조명한 작품도 각광받으며 북미의 대표적인 화...
캐롤리 슈니먼: 몸의 정치학
2022-09-08 ~ 2023-01-08
런던 바비칸 아트갤러리 (44 20 7382 7321)
자취들, 1973 © 촬영: 뉴욕 그랜드센트럴터미널에서 탈 스트리터, 캐롤리슈니먼재단, ARS 뉴욕, DACS 런던페미니스트 행위예술의 아이콘인 캐롤리슈니먼(Carolee SCH-NEEMANN, 1939-2019)의 대형 회고전으로 라우센버그에 자주 비교되는 회화와 아상블라주 등의 초기작에서부터, 자신의 몸을 주재료로써 적극 사용하여 성과 신체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
휴 로크: 행진
2022-03-22 ~ 2023-01-22
런던 테이트 브리튼 (44 20.7887.8687)
설치전경 © 제공 테이트, 촬영 조 험프리휴 로크(Hew LOCKE, 1959- )는 낙원의 상징과도 같은 카리브 해와 화려한 카니발의 이미지를 식민지와 노예제도, 이에 비롯한 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구조와 기후 문제와 한데 얽어 이야기하는 대형 설치를 테이트 커미션을 통해 선보인다. 설탕 정제 사업을 바탕으로 부를 일군 테이트가 설립한 문화공간이라는 맥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