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품의 해외 반출을 막고 국민의 예술 향유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으로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특별하고 예외적인 가치가 증명된 작품에 한정하여 물납 자격을 부여한다. 영국과 일본은 사망작가의 작품만 물납 대상이 되며 상속세 납부로 한정한다. 재산세까지 허용하는 프랑스는 2006년부터 생존작가 작품까지 제한적으로 승인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법령 요건에 맞는 부동산과 유가증권은 상속세·재산세로 납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검토 중이다.

실물이 없기에 전시는 가능해도 판매가 어려웠던 예술작품도 NFT적용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희소성을 지닌 NFT는 비가역적 거래 증명이 가능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 예술품을 중심으로 거래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13일 크리스티 경매에서 비플(Beeple; Mike WINKELMANN,1981- )의 디지털 작품 <매일: 첫 5000일>이 약 785억 원에 낙찰되어 생존 작가의 최고가 3위가 되었다. 국내 첫 NFT경매에서 작가 마리킴(1977- )의 <미싱&파운드>가 약 6억 원에 낙찰되었다.

· 3월에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대경뮤지엄(T.547-5080),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에 칠백의총기념관(T.041-753-8701),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에 그림책미술관(T.063-291-7821), 전남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에 광양예술창고(T.061-797-2227)가 개관했고,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에 진주큰들 공간오늘(T.055-742-0802)이 이전개관 했다.

· 4월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쾨닉 서울(T.3442-6968)이 개관한다. 베를린, 런던에 이은 세 번째 지점이다.

·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이력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건조물 문화재의 3차원 형상정보와 생애주기에 걸친 수리이력 등의 정보를 포함하는 통합정보모델 HBIM을 구축하여 2025년까지 국보 보물 및 목조 건조물문화재 221건에 적용한다.

· 서울문화재단은 창작지원,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도입, 과정중심 예술가 육성사업, 맞춤형 융복합 창작·제작사업, 서울거리예술축제 개최방식 변화, 예술가 거버넌스공간 예술청 개관 등 6개 사업에 1,079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문화시설 부지 2만6680㎡에 2024년까지 지하 2층·지상 4층(건물면적 1만2680㎡) 규모로 충남미술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설계를 국제공모한다. 사업비는 933억 원이다.

· 충주시는 충북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으로 국립충주박물관 입지가 확정 됐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401억 원이 투입되며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에서 『한국미술품시장동향2019』가 지난 2020년 12월에 발간되었다. 1. 한국 미술품 가격지수, 2. 한국경매시장 분석, 3. 작가분석, 4.미술품 재판매 데이터 분석으로 구성되었으며 부록으로 주요 지표와 낙찰총액 상위 50위 작가, 낙찰가 상위 50위 작품 명단, 월간 뉴스를 게재했다.

 

· 이타미준건축문화재단은 이타미준뮤지엄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예술인마을에 대지면적 988㎡, 건축면적 394.64㎡, 연면적 705.64㎡,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은 개관 20여 년 만에 이천세계도자센터와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을 ‘경기도자미술관(G-MoCCA)’과 ‘경기생활도자미술관(GMCD)’으로 각각 변경 후 독창적인 MI를 통해 통일성 있는 미술관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 강릉시는 초당동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 시유지에 미디어아트전시관 ‘아르떼뮤지엄-강릉’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4975㎡ 규모 부지에 10-12m 높이로 건설되며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안녕, 미술관』 창간호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격월간소식지 『안녕,미술관』 3·4월호를 창간했다. 학예연구사의 목소리를 담은 ‘오늘의, 미술관’, 전시 소장품 교육 등을 소개하는 ‘미술관, 이야기’, 운영매니저, 레지스트라 등 전문인을 소개하는 ‘미술관, 사람들’, 미술관 책방 가게를 소개하는 ‘모두의 미술관’ 4부로 구성되었으며 4000부 발행했다.

· 故서세옥 한국화가, 금관문화훈장 추서.

· 故이종덕 예술의전당 사장, 광화문문화포럼 주최 제2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

· 제19회 에르메스재단미술상 류성실 작가 수상. 상금 2,000만 원. 전시지원금, 개인전 지원.

· 제8회 석남이경성미술이론가상 전은자 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 특별상 박래경 전 한국큐레이터협회장 선정. 4월 1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시상.

· 제33회 이중섭미술상 곽훈 서양화가 선정. 상금 1,000만 원. 11월 4일 조선일보미술관 시상.

· 김성호(1966- ),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첫 예술감독 선임. 독립큐레이터 미술평론가.

· 김울림(1967- ), 국립춘천박물관 신임관장 선임.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 김재관(1947- ), 한국사립박물관협회 7대 회장 사임. 쉐마미술관 관장. 서양화가.

· 김희근(1946- ), 한국메세나협회 11대 회장 선임.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 이종후(1971- ), 2021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선임.

· 조두호(1980- ),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선임. 전 수원미술전시관 학예팀장.

· 조성주(1951- ), 14회 한국서예가협회장 선임. 전 서예가협회 수석부회장.

· 최인숙(1965- ), 한국여성사진가협회 7대 회장 취임.

· 황달성(1953- ), 한국화랑협회 20대 회장 선임. 금산갤러리 대표.

· 마영범(1957) 소갤러리 대표. 2.12 별세. 1994년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청담매장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90년대 압구정과 청담동 일대 상업공간 200여 곳을 작업하며 인테리어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며 상업문화를 이끌었다.

· 아르투로 디 모디카(1941) 조각가, 2.19 별세. 미국 월가 <돌진하는 황소> 동상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