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에서KIM Jungsun: Between Lightness and heaviness2025.11.05-11.30통인화랑 5F Gallery작가 김정선은 빛이 바란 사진 속 미소, 눈, 꽃 등을 소재로 찰나의 단위로만 존재하는, 잡힐듯 잡히지 않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다. 그의 연작 Confetti 에는 정점에 이르러 사라지기 직전의 아름다움을 그려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병원 安 갤러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유지희, 이나진, 지나유, 홍미희 작가가 참여하는 4인전 〈밍글링 타임 : Mingling Time>을 개최한다. '밍글링 타임(Mingling Time)'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감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조형언어로 ‘섞임’을 표현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과 자연스럽게 섞이고,...
The Snowing Room, Zitadelle최고은 개인전눈이 내리는 방. 모든 소리가 잠잠해지고, 세상이 하얗게 덮이는 어느 고요한 시간.최고은 작가는 이 침묵과 적막 속에서 오롯이 자기 자신의 안부를 묻는 내면의 공간을 발견한다. 작가는 이 공간을 ‘Zitadelle’이라 부른다. Zitadelle는 ‘요새 안의 독립된 작은 보루’를 뜻하며, 작가는 이를 “누구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