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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6년 6월

편집부




소실.점
2016-06-03 ~ 2016-06-26 | 오뉴월이주헌
| onewwall.com

현상의 경계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영상작가 차미혜. 인간을 향해 단단하고 끈질기게 질문하는 소설가 한강. 다른 분야의 두 작가, 한강과 차미혜는 서로의 작품을 보며 깊이 소통하였고, 그 결과 각자의 화법으로 풀어낸 두 개의 길은 이번 전시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김가범 : 진득한 즉흥과 숙고된 찰나
2016-06-01 ~ 2016-06-18 | 갤러리조은
02.722.8493 | galleryjoeun.com

갤러리조은에 초대된 김가범의 이번 전시작품들은 중첩된 색채의 활용을 통해 격조 높은 색면으로 인간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나아가 형상과 추상을 절묘하게 융합시켜 신선한 표현주의 양식을 고집해 온 김가범의 작품은 우주를 품은 듯 깊고 그윽한 오묘함이 배어 있다.
이은숙 설치전 : 실과 빛 – 관계의 시작
2016-03-12 ~ 2016-06-19 | 전시 장소블루메미술관
031-944-6324 | bmoca.or.kr

관계의 거리와 크기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가 십여년간 천착해온 작업의 주제는 가족과 남북관계이다. 하나는 작고 다른 한가지는 크다. 가족은 거리로 보자면 나에게 가장 가까운 것이고 국가는 삶의 단위로 보자면 추상적이라 할만큼 먼 관계이다. 그러나 이은숙 작가에게 이 둘은 거의 같은 거리에 있고 같은 크기를 지닌다.
상상공간-Fancy space전
2016-04-01 ~ 2016-06-19 | 아람미술관
02.1577.7766 | artgy.or.kr

우리가 일상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배경이 되는 장소인 ‘공간’에 대해 전혀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 공간에 대한 상상력이 극대화된 자리이니 만큼, 전시를 감상하는 방식 또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바라보며 이해하던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르다.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돼 공간이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이 작품 속에 직접 들어가 보는 등 참여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고충환 : 이은채 / 알레고리,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인간
김성호 : 생태윤리적 미학의 가능성에 대한 논평
김종근 : 병상에서 쏟아진 축복의 노래 –생명
이선영 : ISHIHARA Noriko / 필요하지만 불편한 것
이선영 : 강한석 / 여러 세계의 공통분모로서의 추상
이 한점의 자료 : 조선미술사 연구 (朝鮮美術史硏究), 윤희순, 1946



(내실에서 꿈을 찾은 예술가) 사임당을 그리다
정항교 편저 | 생각정거장 | 2016년 4월 | 12,800원

화가이자 시인이고 어머니였던 사임당을, 많지 않은 작품과 문헌 기록을 통해 조명한 책이다. 내용에는 겸재 정선도 따라 그렸던 <초충도>뿐 아니라 물소ㆍ물새, 매화ㆍ산수 등의 이야기를 도판과 함께 실었고, 그의 서체와 시가 이어 나와 예술가적 면모와 더불어 자녀들에 끼친 영향까지 짐작해볼 수 있다.

편저자 | 정항교
문화재청 강원도고문서감정위원, 강원도 문화재전문위원,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사립박물관 운영위원,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을 지냈다.
회화의 눈, 존재의 눈 : 메를로퐁티의 『눈과 정신』 강해
조광제 지음 | 이학사 | 2016년 4월 | 16,000원

메를로퐁티가 쓴 회화에 대한 글 중 『눈과 정신』의 전문을 번역하고 그 의미와 내용을 풀어 해설ㆍ강의한 것을 엮었다. 보는 자와 보이는 것 간에 어떻게 존재론적인 위력이 작동하는지 회화의 세계를 중심으로 압축적으로 적은 글을, 저자가 9개의 주제로 나누어 깊이 있고 폭넓게 설명했다.

지은이 | 조광제
한국프랑스철학회 회장 일을 하기도 했다. 메를로퐁티의 몸 현상학을 연구하다가 세잔 때문에 미술 공부에 빠져들었고, 그 내용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원 등에서 ‘현대회화론’, ‘미술비평 연구’ 등의 강의를 약 10년 가까이 하기도 했다.
그래픽 디자인의 면면
앨리스 트웸로우 지음, 신혜연 옮김 | 비즈앤비즈 | 2016년 5월 | 20,000원

오늘의 그래픽 디자인을 형성하는 이슈들을 탐구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각종 디자인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무엇을 위한 그래픽 디자인인가’를 화두로 놓고 전반적으로 훑는다. 최근에 발달한 디자인 영역들과 일반적인 디자인 행위, 세계 각지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인터뷰와 함께 볼 수 있게 했다.

지은이 | 앨리스 트웸로우(Alice Twemlow)
비평가이자 작가이다. 영국 왕립예술대학교 졸업후 예일대학교 아트스쿨, 매릴랜드컬리지오브아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스쿨오브비주얼아츠에서 디자인 비평 과정 교수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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