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YCLES>광주-바콜로드 10주년 교류 기념 공동기획전Gwangju-Bacolod 10th Anniversary Exhibition■ 전시개요전 시 명 THE CYCLES전시기간 2023.08.12 - 09.15전시장소 오렌지 프로젝트, 바콜로드, 필리핀(https://orangeproject.ph/)참여작가 김도경, 김현돈, 다릴 페릴, 레이몬드 레가스피, ...
전시 전경본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조합을 시도한 비엔날레로서, 올해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시공간과 지역 간의 관계를 시도했다. 이 전시의 아이디어는 2021년 애니메이션 시리즈 『불멸의 그대에게』에서 비롯되었고 예술 창작과 철학적 사고를 통한 매체의 경이로운 광경과 상상력, 역사, 정신 및 삶에 대한 과학 기술의 ...
랑방, 살람보 드레스의 구아슈 드로잉(Gouache drawing of the Salambo dress), 1925 ⓒ 랑방 헤리티지, 파리20세기 초 프랑스가 독일에게 승전 후 수도 파리는 현대 기술과 문화의 실험실이 되었고, 각 예술 분야의 영향력은 유럽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었다. 파리 황금시대 건축·회화·보석·디자인·영화·패션 등 300여 점을 전시해 당시의 태동과 번영을 선보인다....
더컬럼스 갤러리 싱가포르, 김강용 개인전 Boundaries Between Reality and Image 개최2023.07.20 – 2023.09.15The Columns Gallery Singapore 전시 전경더컬럼스 갤러리 싱가포르는 7월 20일 현실reality과 이미지image의 관계를 탐구하는 ‘벽돌화가’ 김강용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내 갤러리 밀집 지역인 Gilman Barracks 예술지구에 위치한 더컬럼스...
봄의 도착, 이스트 요크셔, 월드게이트(부분), 2011, 캔버스에 유채, 365.6×975.2cm(32매 세트 각 91.5×122 cm), 퐁피두 센터 ⓒ David Hockney Photo: Richard Schmidt일본 내 미술관 대규모 개인전으로는 27년 만에 선보이는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1937- )의 전시다. 60년 이상에 걸쳐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무대 예술 등 분야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계...
카가미 코조, 꽃병, 1954, 22.3×17×17.2cm, 크리스탈 유리, 소장: 카가미 크리스탈 주식회사, Photo: Tanaka Yuuki메이지 시기에 서양 유리기술이 일본에 전해졌는데, 그 가운데 이와타 토시치(IWATA Toshichi)와 카가미 코조(KAGAMI Kozo)는 유리공예를 예술의 형식으로 접근한 작가였다. 1950-70년대는 유리 회사 소속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 동시에 자...
호상(胡祥)·육회(陆恢) 합작, 오대영재집고도(吳大澂愙齋集古圖) 부분, 청대, 견본에 먹, 색, 41.5×1696cm, 상하이박물관 소장금석(金石), 금속과 돌에 새겨진 기록은 중국역사 상 중요한 문헌 복사본으로 선진(先秦) 시대부터 귀중한 사료로써 기록됐다. 전탁(傳石)은 종이를 금석 기물 위에 덮어 놓고 묵탁(墨手法) 기법으로 기물 도형, 문양, 명문 등을 종이에...
전시 전경, 사진: 슈테델 미술관 – Norbert Miguletz스위스 태생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1964- )의 작품 그룹 <일출. 동쪽.>이 미술관 외부 정원에 원형을 이루었다. 1년 12달을 12개의 두상으로 풀어냈는데, 2m가 넘는 조각은 눈, 코, 입 만으로 된 단순한 형태와 고르지 않은 표면이 고대 마스크나 원시 시대의 토템 조각상을 연상시킨다. 얼굴을 살...
안드로 웨쿠아, 미지정(집), 2012, 사진: 데이비드 리겐 ⓒ 제공 Andro WEKUA, 글래드스톤갤러리, 다케 니나가와. 한국 김성환(1975- ), 필리핀, 알제리, 조지아, 중국 그리고 일본 작가 8인이 홈(home)을 주제로 모였다. 역사, 기억, 정체성, 장소, 가족의 여러 형태와 역할 등의 키워드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있어서 ‘홈’ 즉 집, 나라 그리...
이본드 <가면(로즈메리 찬스)> 1938년 촬영, 2022-3년 재출력 ⓒ 국립 초상화갤러리, 런던‘마담 이본드’로 활동하며 초기 컬러 사진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영국 사진작가 이본드 미들턴(Yevonde MIDDLETON, 1893-1975)의 업적을 조명한다. 국립초상화갤러리가 준비한 재개관 첫 특별전이기도 하다. 런던에서 활동한 작가는 당시 왕족, 엘리트 및 유명 배...
전시 전경, 2023 캠든아트센터 ⓒ 사진: 롭 해리스이민자와 퀴어 등 소외 집단의 삶과 도시 개발에 대해 발화하며 반문화적 예술 표현으로 뚜렷한 행보를 남긴 중국계 미국 작가 마틴 웡(Martin WONG, 1946-99)의 전시로 회화와 조각을 비롯한 그의 작품 100여 점을 통해 작가 경력을 기리는 동시에 70-90년대에 이르는 근현대 미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작...
앤디 워홀 <자화상> 1966–1967년작, 대만 야지오 파운데이션 컬렉션 소장 ⓒ 2023 앤디워홀 파운데이션, DACS 런던이번 기획 전시는 회화와 사진이라는 두 가지의 다른 매체가 세상을 포착하는 렌즈로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자리이다. 재현(Representation)에 대한 이 오래된 질문이 20세기 표현주의...
영국 와이트섬 벤트너의 론 뮤익 작업실 ⓒ 2023호주 출신 작가 론 뮤익(Ron MUECK, 1958- )이 카르티에현대예술재단에 세번째 초대전으로 찾아왔다. 호주 밖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설치작 <매스(Mass)>와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조형물, 소형 조각 등을 선보인다. 특히 <매스> 이전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피부결, 머리카락, 옷주름과 같은 디테일의 ...
무제(용), 1975, 태피스트리 ⓒ 사진: 안데르손 베르그스웨덴 출생 모키 체리(Moki CHERRY, 1943–2009)의 작품 30점과 아카이브를 통해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제목으로 스톡홀름에서부터 활동해온 작가가 재즈 음악가 돈 체리와 결혼하면서 그와 협업하며 펼쳐 나갔던 새로운 삶의 국면과 엄마가 되어 마주한 고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섬유와 패션 디...
제로드 루, 가장 미국적인 것(티나), 2021 ⓒ Jarod LEW팬데믹으로 인해 재확인하게 된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연결과 감정에 대한 교류로 표현하는 현대미술 사진가 6인전이다. 알레산드라 상귀네티(Alessandra SANGUINETTI)는 20년 이상 아르헨티나 시골에서 자라온 두 사촌을 통해 그들간의 관계와 지역과의 관계를 탐구했다. 폴 세푸야(Paul SEPUYA)는 자신과 친...
메트로놈, 페캠 라이 역 대기실 설치 전경, 2023 ⓒ 사진: 티어리 발도시 유휴 공간을 점거하여 한시적, 장소특정적 전시를 운영하는 아트엔젤의 이번 프로젝트는 런던 동남부 페캠 라이(Peckham Rye) 역의 50년간 폐쇄된 빅토리아 풍 대기실과 뉴욕 기반 활동 작가인 사라 제(Sarah SZE, 1969- )의 만남으로 성사되었다. 스마트폰 화면이 3차원으로 터져 나...
리크릿 티라바니자, 무제(내일은 의문이다), 2018 ⓒ Rirkrit TIRAVANIJA Courtesy the artist and neugerriemschneider, Berlin. Photo: Laurin Schmidt, 2018 ⓒ Kunst und Auss-tellungshalle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GmbH미술전시장이 놀이터로 변신했다. 리크릿 티라바니자가 만든 거울이 사용된 탁구대, 옥상부터 건물 밖 지상 층으로 굽이치며 내려오는 ...
안드레이 마송, 마을 사람들, 1927, 캔버스에 오일과 모래, 80.5×64.5cm ⓒ 1981 루이스와 미셸 레리스 기증, 퐁피두센터 소장서안미술관과 퐁피두센터의 5년간 협력전시 프로젝트로써 초현실주의와 동양문화의 관계를 추적해 주디트 레이글, 피에르 알레친스키, 조무극 등 초현실주의와 추상주의 거장의 작품이 전시된다. 상하이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중국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