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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비디오 본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달진

원초적 비디오 본색, 

2022.11.23 - 2023.2.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문화체육관광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1월23일부터 복합전시 5관에서 비디오 테이프(VHS)를 소재로 한 복고풍 전시 ‘원초적 비디오 본색’전을 시작해 내년 2월19일까지 진행한다. 과거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영화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 영화를 감상했던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여서 눈길을 모은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라졌던 영화 비디오 테이프를 한 데 모은 전시회가 열린다. 






11월23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전시담당 김지하 학예연구관 사회로 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 조영각 전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조대영 광주 동구인문학당 프로그램디렉터(비디오대여자)의 인사가 있었다. 








‘원초적 비디오 본색’은 비디오 대여점에서 인기가 높았던 영화 ‘원초적 본능’과 ‘영웅본색’을 합쳐 만든 전시 제목이 되었다. 이번 전시회엔 2만5천여개의 비디오 테이프들을 대략 장르별, 연령별, 감독별로 구분했다. 또는 조대영 50선 코너, 이소룡, 주윤발  등 주연배우 별도로 있었다. 과거 비디오 대여점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를 풍기는 전시장에서 비디오 테이프 감상도 할 수 있다.





레드존 성인비디오




영화 비디오 산업의 호황기는 영화평론가와 씨네필의 등장, 대기업 자본에 의한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 영화의 학문제도 편입 등과 맥을 같이 한다. 또한 이 시기 영화종사자들을 비롯한 영화소비자들은 비디오테이프라는 매체를 통해 영화를 이해하고 향유하며, 또 수집하기도 했다.








이 전시는 당시의 주옥같은 비디오테이프 / 지금은 버려지고 볼 수 있는 비디오테크도 없어진 시대에 현재의 '파일'영화와는 다른 물성을 직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현대사회에서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것을 만나게 해주었다.  하지만 각자의 기억 한 켠에 자리잡은 추억들을 되살리는 기회를 부여해 준다. 전시 구성은 A, B, C 존과 성인용 레드존 외에 뷰잉룸,  키노, 로드쇼, 씨네 21 등 영화잡지, 5.18 관련 비디오, 독립영화제 포스터 등도 볼 수 있다. 


비디오 시대의 명작 4편 ‘러브레터’, ‘라붐’, ‘영웅본색’,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실감콘텐츠로 새롭게 재편집해 상영한다. 문화전당 쪽은 “옛 세대에겐 추억을,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젊은 층에는 감성 공유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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