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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잡종들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2-12-27 ~ 2023-01-09

  • 참여작가

    최성윤, 진케이리, 박세호, 송세정

  • 전시 장소

    갤러리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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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전시제목: 서울잡종들
참여작가: 최성윤, 진케이리, 박세호, 송세정
전시일정: 2022. 12.27~2023.01.09
전시장소: 갤러리빈치  | 서울 서초구 방배로 234-10

전시 서문 

“ 저희 중 가장 오랜 세월을 사신 서울 잡종님! 적어도 한번이라도 예술이 중력을 거슬러 시공간을 뛰어넘어 누군가의 심장에 닿을 수 있는 그런 무언가가 예술에는 여전히 있다고 믿는 그런 <미술전시>가 적어도 한번이라도 이 세상에 있었나요? ” 
<서울 잡종들 대화 中 일부 발췌>

각기 다른 연령대, 다른 시기에 다른 도시를 경험한 최성윤, 진케이리, 박세호, 송세정.
이 네 사람은 2022년 서울에서 만나게 되었고 서로를 “서울 잡종” 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각자가 사용하는 매체도 표현 방식도 모두 다양하지만 “ 예술창작은 그 안에서 순전히 자유로워 진다는 것”. 즉 예술가가 창작 과정에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자유로움, 관객이 감상의 시간 동안 마땅히 누려야 하는 자유로움. 에 대한 생각은 동일하다. 
수많은 틀에 갇혀 아니 어쩌면 스스로를 그 틀에 가두는 자가당착에 빠져버린 동시대를 향해 올 한 해가 가기 전에 이토록 자유롭게 울부짖어 보려 한다.

 “아--우우우우!“  “멍!멍!멍!”  “왈…… 왈왈!!  “낑낑!” 








<최성윤 Sungyoon Choi>
나의 작업은 자연과의 교감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영적인 자유, 자연파괴에 의한 환경 변화가 가져오는 위기감 등을 회화, 오브제, 가드닝 등 다양한 작업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케이리 Jin K. Lee
영상 작업을 주요 매체로 작업하고 있으며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이슈들을 은유적인 표현 방식으로 감각화 하려 애쓰고 있다. 
작업의 과정에서 마주한 당혹스러운 20세기의 역사, 전쟁, 제국주의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역사의 폐허 위에서 급격한 자본주의적 경제 성장을 발판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 과학 기술의 진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사회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을 재발견 하며 “나”라는 한 개인이 한국 사회라는 독특한 환경 및 동시대와 맺어가는 관계 속에서 기민하게 반응 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과정이 자연스레 작업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 

<박세호 Seho Park
많은 사랑을 받는 아리아 'Recondita Armonia (오묘한 조화)'의 가사는 '대조되는 아름다움들의 숨어있는 조화!'로 시작해서 '예술은 신비한 방식으로 서로 다른 아름다움들을 함께 어울리게 해 준다.'라고 노래한다. 이 고전적인 원칙을  따르면서, 나의 미술은 정교한 구조의 다성 음악 속에 들리는 '섬세하게 균제 된 조화'와의 동행을 시도한다.얻을 수 있는 지식으로서의 형태적 조화의 순수성을 추구하는 데 깊이 몰입하면서, 나는 '구체적인 실재에 구현된 미(美)의 이상(理想)과 만나보려는 인간의 끝없는 시도'로서의 예술창작이라는 '전통'을 이어가려 한다. 그 안에서 나는 또 하나의 예술적 지식과 각성과 귀한 성취를 얻으려 한다.  (박 세호)

<송세정 Sejung Song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 속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같은 풍경, 환경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절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장면들을 포착하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순시(瞬時)의 흐름에도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은 우리에게 다양한 생동감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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