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화 작가는 소위 미술작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인식되는 일상용품들을 재료로 작업하며,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술의 권위에 도전한다.온나 온나, 모다 모다는 최정화 작가와 부산지역 예술인 17 명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48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시민들이 사용하던 살...
《쿵》은 도장의 다양한 형태와 사용 사례를 탐구함으로써 이 작은 도구가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따라 진화하고 문화적인 의미를 지니며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탐구한다. 전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배경의 작가 및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사물에 담아내고 도장이 단순히 이름이나 서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