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2021.6.29.-8.22
북서울시립미술관
“미술제도와 무관하게 오직 자신의 내부에 몰입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작을 지속해온 발달장애 작가 16, 정신장애 작가 6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 본 전시는 순수한 자기 몰두와 창작과 그 존재방식에 대한 사회의 관습적인 시선에 질문을 던지며, ‘자신 안에 갇혀 외부세계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열려있는’ 상태로 시선의 방향을 달리해볼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전시 서문)
작은 종이를 연결하여 '여럿이서 함께 덮을 만큼 커다란 이불 같은 지도'를 만드는 작가에게 누군가 '길이 왜 다 구불거려요?'라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이에요.'
(전시서문; 비영리단체 로사이드이 홈페이지에서 발췌)
김진홍 <그림자> 연작
김동현 <식품광역시 지하철 노선도> 2014
김동현 <국철 딸기 케이크선> 2014
정종밀 <뉴스룸 아나운서> 2006-현재, 155점
한승민 <Halloween> 2018
나정숙 <녹색하늘의 파도> 2019, <외롭지않은 세상> 2018
조유경 <고혹의 미소 2> 2020, <돋보기 그늘의 여인> 2020, <정열의 여인> 2021
조유경 <인물화 시리즈 1-9> 2020
이찬영 <액자> 2018-2019
김재형 <산호> 2018
홍석환 <무제(기관 로고연작)> 등
오영범 <무제> 시리즈, 2019-2020
장형주 <그랜저> 2018, <람보르기니> 2020
한대훈 <맛있는 카레의 신비! 인도에 놀러오세요!> 2021 등
박범 <묘법연화경 로고> 2010년경, <나비와 내 이빨> 2010년경, <비단벌레> 2020년경
작성: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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