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테크니스트 3인에게 묻는다 : 백남준 작품보존과 뉴미디어아트의 미래

백남준의 서거 10주년을 기리는 국제 심포지엄 부대행사로서 관련기관 전문가와 미술가 및 소장가와 연구자들을 초청.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예견한 백남준의 선구적이고 예지적인 실험을 테크니스트들을 통해 재조명하고 동시대 뉴미디어아트를 비롯한 기술 기반 미술 보존과 기록의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장.  

27일 - 2016 백남준문화재단 국제심포지엄

1.개 요

 일  시 : 2016년 01월 27일(수) 1:30-5:30

 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SeMA 홀

 발  표 : 주제발표 3명, 토론 3명

 참가자 : 관련 전문가 및 일반인 100여명

 주  관: 백남준문화재단

 주  최: 예술경영지원센터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2.주제 발표자 

 1980년 말(비디오조각의 탄생) ~ 2006(사망)까지 백남준과 함께 한 기술 협업자들

1) 이정성 (한국): 아트마스터 대표 

1987년부터 백남준이 타계한 2006년까지 함께 작업하며, 백남준이 디자인한 이미지를 시각화함에 있어 전자기술적인 측면을 해결하였고, 작품활동 조언을 통해 영상 실현 기술협업을 해온 그는 백남준의 손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현재 백남준 작품의 컨디션닝 리포트 표준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2) 마크 파스팔Mark Patsfall (미국)

백남준의 비디오 조각 인벤토리 중 가장 많이 협업한 그는 백남준 비디오 조각의 역사적 증인이다. 현재 신시네티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이전에 제작했던 백남준 조각 작품의 기록들을 정리하여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3) 폴 게린Paul Garrin (미국)

백남준과 거의 동일한 생각과 가치관 하에서 영상을 편집한 폴 게린은 백남준 영상 미학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술협업자이다. 그는 현재 주목받는 다매체 작가로 미국에서 활동중이

며 백남준 작품 제작 당시 다양한 형태로 저장되었던 영상들의 원본을 소장하고 있다.  

3. 일정 및 토론자

28일 - 2016 백남준문화재단 국제심포지엄 워크샵

I. 개요

◦ 행 사 명 : 백남준 테크니스트 3인에게 묻는다: 백남준 비디오 조각 보존과 뉴미디어아트의 미래

◦ 일    시 : 2016. 1. 28 (목) 14:00~17:00

◦ 장    소 : 재능문화센터 (JCC)

◦ 내    용 : 테크니스트 3인의 이야기, 초청자 종합토의, 질의응답

◦ 참가예상인원 : 약 50여명

◦ 주최 : 백남준문화재단

◦ 주관 : 예술지원경영센터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II. 주요 참여자

◦ 발표자

‣ Mark Patsfall (신시내티 대학교 교수)

‣ Paul Garrin (비디오아티스트)

‣ 이정성 (아트마스터 대표 및 재단 기술팀장)

◦ 재단이사장 및 이사진 : 이영혜(대표이사장/ 디자인하우스 대표), 김홍희(이사장/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이남식(이사장/ 계원대학교 총장), 김정화(이사/ 카이스트 교수), 강애란(이사/ 이화여대 교수)

◦ 사회자 : 김금미(아트앤아카이브 연구소장/ 前 재단 학술팀장)

◦ 참여기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소마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대전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대림미술관, 성곡미술관, 계원대학교 등 소장기관 학예사(관)

◦ 미술가 

◦ 기타 : 개인 소장가, 백남준 연구자 및 미디어아트 연구자

III. 주요 토의 이슈

◦ 아날로그 매체인 비디오아트와 동시대 디지털아트의 관계

◦ 하드웨어의 노후화나 단종에 따른 보존 관련 및 소프트웨어의 디지털화와 관련된 이슈

◦ 보존 방식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윤리적 이슈

◦ 비디오아트 및 뉴미디어아트 기록에 관한 이슈 

◦ 미술과 기술의 관계에 대한 백남준의 생각

◦ 그 밖에 다각도의 관점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논안 

IV. 일정

14:00-14:10 워크샵 개요  김금미

14:10-14:40 테크니스트 3인의 경험담  Mark Patsfall, Paul Garrin, 이정성

14:40~16:00 종합토의  미술가, 연구자, 소장기관 학예사 전문가 토의

16:00~16:10 휴식

16:10~17:00 질의응답  자유토론

※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시통역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