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정 작가는 동양적인 소재와 서양의 소재, 깨끗한 화이트 컬러와 원색의 다양한 컬러,직선과 곡선, 유화와 디지털프린트 등 여러가지 대비되는 상황을 적절하고 은밀하게 배합하여 현대인들의 지나친 욕망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균형을 맞추어 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화려함과 담백함이 함께 있는 작품을 보고 있으니 복잡하고 분주했...
슈페리어갤러리 보도자료“달항아리 온기展” ■ 전시개요○ 전 시 명 : 달항아리 온기展○ 전 시 작 가 : 천현태○ 전 시 일 정 : 2021년 1월 07일(목) ~ 1월 26일(화)○ 장 르 : 회화○ 전 시 장 소 : 슈페리어갤러리 제1전시관 ■ 전시서문슈페리어갤러리에서는 한국적 모티브의 탁월한 배치와 표현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는 작가 ...
박소희는 “예술은 사물의 참모습을 드러냄으로써 망각된 존재를 일깨운다”고 말한다. 예술적 장치를 통해 이미 관념화된 생각들을 벗어나 익숙해진 것들로부터 발생하는 경험은 우리의 삶을 더 아름답고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이다. 20세기 초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은 예술로 죽은 사물을 부활시키려 하는 시도에서 어떠한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Dreamscape: Into the Machine's Dream이 그림들은 제가 그린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0과 1로 해석하는 인공지능이 그린 것입니다. “StyleGAN2'라고 불리는 이 인공지능은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 12점의 작품들은, 총 24000여 점의 시대별·장르별 회화작품을 학습시킨 결과물 중 일부입니다. 각기 다른 시대...
다시 태어난한글 · 예술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기획전 《한글·예술》은 일상적으로 익숙한 한글이 일상의 영역에서 벗어나 예술에서 어떠한 형태로 재해석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12월 30일(음력)에 훈민정음 창제를 처음으로 밝혔으며, 청주시립미술관은 이 뜻깊은 날에 맞...
<작가노트>작업 중 실수로 아크릴 색이 칠해진 면이 서로 붙었다가 떨어지면서 구멍이 만들어졌다. 페인트칠, 석고보드가 떨어져 내부 구조가 보이는 낡은 벽을 봤을 때, 윤곽선을 흉내 내지 않고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그리는 것이 아니라 실수의 과정을 통해서 방법을 발견하게된 것 같다. 칠이 벗겨진 자국이나 물감이 붙었다가 다시 ...
최혜경 개인전“이온 러브” Ion Love 2020. 12. 17 – 2021. 01. 06 전시 <이온 러브>는 ‘왜 우리의 몸은 피부에서 끝나는가?’라는 도나 해러웨이의 질문을이어나가 한 개인이 피부를 넘어 존재할 수 있는지, 다른 존재의 피부 안으로 스며들어 그 내부에 머물수 있는지, 과연 이러한 상태를 어떠한 감각으로 형상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전 시 명 ≪단순한 진심: 51 Lives≫ Candid Essence: 51 Lives전시기간 2020.12.15.(화) ~ 2021.2.28.(일) ※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전시장소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전관 전시부문 회화, 설치, 영상 (50여 점) 전시작가 박유아- ‘한국 해외 입양인’의 전기적 서사와 남서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