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ablature VIII, 1976, ⓒEstate of Roy LICHTENSTEIN, 2019, all rights reserved리히텐슈타인의 70년대 뉴욕 로어맨해튼 거리의 유수한 건축물을 보고 영감을 얻은 엔태블러처스(Entablatures)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다양한 배열의 드로잉과 프린트 작업을 보여준다. 작품세계에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는 주제이자 이슈인 아메리칸 복고주의 정서, 즉 20세기 공업...
LOVE IS CALLING, 2013, 443×865×608cm, CourtesyDavid Zwirner, New York; Ota Fine Arts, Tokyo/Singapore/Shanghai;Victoria Miro, London.Venice. ⓒYayoi KUSAMA팝아트, 미니멀리즘, 사이키델리아의 개념을 섞어 회화, 퍼포먼스, 설치룸, 야외조각, 문학 작업, 필름, 디자인 그리고 건축에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작업을 해온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192...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물 주전자를 든 젊은 여인, 1660-62, 유화, 40.6×45.7cm,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소장렘브란트, 할스, 페르메이르 등 미술관이 개관한 1871년부터 소장되었던 네덜란드 회화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종교개혁으로 인해 초래된 미술계의 변화와 그로 인해 새롭게 피어날 수밖에 없었던 풍속화,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
베트사베 로메로, 전시 전경, Courtesy Betsabeé ROMERO Art Studio2010년 니키 드 생팔(1930-2002), 2012년 차카이어 부커(1953- ), 2014년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1930-2017)에 이어 올해에는 멕시코 출신 베트사베 로메로(Betsa-beé ROMERO, 1963- )가 NMWA의 공공예술 프로그램을 맡았다. 타이어와 도색된 조각품을 모아 인간의 이동과 자연환경에 대한 주제를 ...
배달 오토바이, 국립민속박물관 제공“우리는 일에 빠져 살아요. 우리는 등산하기를 좋아해요. 우리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문구는 한국 블로거들이 한국에 대해 쓴 글로 이번 전시에서 독일 관람객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머릿말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한국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업으로 한국을 현재와 과거 두 부분으로 나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