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230 x 206 x 148 cm, 콘크리트, 2014다니엘 드와르와 그레고리 지켈을 로댕미술관의 정원에 초대하여 현대 미술과의 대화를 나눈다. 1997년부터 콜라보레이션을 해왔고, 2012년 마르셀 뒤샹상을 수상한 이 두 작가는 미술사적 재접근과 장인적 기술 사이에서 실험적 시도를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대형의 9개의 시멘트...
단색의 캔버스에 구멍을 뚫거나 길게 베인 자국을 낸 작품연작들로 유명한 이태리 작가 루치오 폰타나는 공간에 대한 관심을 캔버스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조형작업을 통해서도 지속해 왔다. 그의 도자기 작품들과 그의 작품세계에서 받은 영감들을 다양한 형태의 도자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이 보여진다. 그릇이나 장식품등 공예품의...
현역 활동작가를 조명하는 ‘제2회 작가의 눈’ 시리즈로 다카하시 슈(Takahashi shu, 1930- )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에서 태어난 다카하시는 19세에 화가로서의 길을 들어서며 일본 내에 촉망받은 젊은 작가로 인정받으며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며 40여 년간 생활하며 독자적인 표현으로 평가받아왔다. ...
세계엑스포 중국관을 디자인한 저명한 공간디자이너 황지엔청(黄建成) 교수의 전시가 개최된다. 그는 현재 중앙미술학원 디자인학원 부원장으로써 최근 10년간 디자인한 대표 작품사례와 문화, 환경, 예술, 사회등의 이슈를 다룬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동시에 국제 학술논단을 개최해 중국 현대디자인 생태와 발전추세를 토론할 ...
Ai Weiwei, 영원히 (Forever), 2013, 스텐레스 스틸, 313.3 x 180.5 x 282.8 cm리슨 갤러리에서의 3번째 개인전을 위해 아이 웨이웨이는 현재 진행중인 시리즈 작 'Forever'의 부분 작품으로, 자전거로 만든 기념적인 설치작품을 제작하였다. 또한 다양한 재료: 나무, 스텐레스 스틸,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개인적인 물품들도 함께 전시된다.&nbs...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카데르 아띠아(Kader Attia, 1970- )는 프랑스의 알제리 이민자 가정에서 나고 자란 전형적인 아랍의 디아스포라 작가이다. 그동안 그가 보여주었던 훼손된 것에 대한 재건에 대해 풀어놓는다. 장기간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본 전시에서 작가는 설치, 조각, 콜라주, 비디오, 슬라이드 프로젝션, 사진, 신문스크랩 그리고 오브제 등 ...
이번 전시는 바덴 뷰텐베르그 시에서 수여하는 오스카 슐레머상에 독일 화가 카타리나 그로세의 첫 수상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시이다. 그녀는 공원, 건물, 벽등 공공 건물, 개인 집등 공간을 스프레이, 색 피그멘트를 뿌리는 작업을 하는데, 이는 색면회화, 액션 패인팅의 계보를 따르는 동시에, 그래피티를 연상시키기기도 한다. 건물이나 캔버스, 공간을 아...
본 전시는 왕원밍(王文明), 송광즈(宋光智), 리우칭위엔(劉慶元)의 목판화에 관한 사례연구로써 3명작가간에 미묘한 사승관계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근현대 흑백 목판화 발전 맥락과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광동미술관은 그동안 판화작품을 소장 연구해왔으며 전시를 통해 목판화의 역사적 의의, 근현대 예술사상에서 목판화의 ...
후쿠다 토요시로(Fukuda_Toyoshiro 1904-1970)는 아키타현 오사카쵸 출신으로 일본화가입니다. 후쿠다는 일본에서도 혁신적인 일본화의 대가들로부터 사사를 받으며 젋은시기부터 주목를 받아 온 작가입니다. 기존의 일본화의 틀어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그의 작품은 색과 면과 선의 공간표현방식이 근대적이고, 창조적인 작품...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전시 셀렉션스(Selections)는 동시대 이집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아흐메드 카심(Ahmed Kassim)을 비롯한 총 8명의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전시가 되는데, 정치 사회적인 국면 보다는 아랍문화 특히 이집트 문화가 가지는 전통적인 측면을 반영하는 작품들이 주로 소개가 된다.- ...
에드워드 번-존스(Sir Edward Burne-Jones, 1833–1898),사랑 노래(The Love Song, 세부), 캔버스에 유채, 1868–77. 중세와 초기 르네상스 미술을 숭배하며 강렬한 브리티시 회화를 만들어 낸 19세기 중반의 라파엘 전파 조직은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로 대표되는 전성기의 르네상스를 비판했다. 30여년 간의 짧은 활동기간이었지만, 독특한 ...
하비브 파라자바디(Habib Farajabadi, 1982-)는 테헤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20대 중반의 청년 화가이다. 스위스, 스웨덴, 독일 등 최근 들어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작가는 미술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고 소위 말해 독학한 아티스트이다. 최근 미술계에 불어닥친 학구열? 혹은 학벌? 제도와는 매우 상반되는 경우다. 특히, 미술사와 미술 이론 등 학...
유네스코, 중국유네스코 위원회와 베이징 대도미술관이 공동주관하여 중국 근현대 유화가의 대표 작품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중국주석 시진핑이 프랑스 방문과 함께 유네스코 본부 사무국에서 개최하는 중요 행사 중의 하나로써, 2달전 3월26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 사무국 전시장에서 이미 개최된바 있다. 신 중국 성립 60년 이래, 특히 개혁개방이래 대표...
이번전시는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의 소장품 중에서 엄선된 작품속으로 ‘미술의 힘’ 이라는 주제로 니카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미술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미술작품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 전시이기도 하고, 예술속에서 우리의 삶의 방식이나 방향의 다양한 답들이 찾아보고, 일...
아름다운 것을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될 경우 우리는 저절로 행복해지는 기분을 맛볼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히로시마 미술관의 25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된 전시로,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히로시마시립미술관의 컬렉션 중심으로 신체성에 관련된 표현을 통해 현대미술의 ‘아름다움’의 측면을 고찰하고자 하...
본 전시는 현대수묵 중 '사람'에 대한 표현을 창작한 작품들로 모두 14명 작가가 참여한다. 전통회화사 중 '수묵인물화'에 속하는 장르이기도 하며 참여 작품 대부분 '신체'를 주제로 다룬 인간과 물질, 물질과 물질, 또한 시간, 정감, 질서등과 통합된 '생명 존재성'의 사고와 해석을 제시한 전시라고 볼 수 있다.- 오...
우키요에는 일본문화를 대표하는 것 중 하나로서 국제적으로 인기와 평가가 매우 높다. ‘우키요에(浮世繪)’는 일본의 17세기에서 20세기 초 에도시대에 성립된 당대의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나 풍경, 풍물 등을 그려낸 풍속화의 형태를 말한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우키요에’라고 하면 여러 가지 색상으로 찍힌 목판화인 니시키에(錦絵)를 말하는 ...
터미널 4, 2013 두꺼운종이와 실크위에 아크릴파리보자르의 교수이자 작가인 베르나르 모니노( Bernard Moninot 1949-)의 유리, 종이,실크위의 새로운 작업을 소개한다. 시리즈로 기획된 이 뎃상은 생각의 경험에 대한 그래픽적인 기록이다. 그의 데상은 생각의 시각적 자취를 번역할 수 있는 형태를 발명하기 위해 계속 새로와진다. '...
건축구조물에 사용되는 방수종이로 만든 건물 등의 조형 설치 작업을 하는 독일 작가 미하엘 보이틀러(Michael Beutler, 1976- )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알루미늄, 종이, 천, 실 등의 건축자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는 그의 작업은 만드는 과정과 장소에 따라 그 규모가 달라지기도 한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작업 방식에 대...
« 내게 있어 사진은 한 존재와 다른 존재의 소통의 순간을 강렬히 붙잡는 하나의 수단이다 . » -에메트 고윈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준 에메트 고윈의 지난 40년간의 130여점의 독특한 사진이 파리에서는 처음으로 전시된다. 그를 유명하게 한 1960년대의 작품부터 시작하여 , 비행기에서 찍은 하늘의 사진. 최신의 나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