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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6년 4월

편집부




육근병: Angelus Novus
2016-04-29 ~ 2016-06-19 | 갤러리제이제이
02-322-3979 | galleryjj.org

봉분 속에서 밖을 향해 깜박이는 모니터영상 ‘눈’이 있는 설치작업으로 잘 알려진 육근병은 세계 예술계의 중심무대라고 할 수 있는 카셀도큐멘타에 한국인으로서는 백남준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되어(1992년)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ZKM의 비디오아트상을 수상함으로써 백남준의 뒤를 이은 한국 미디어예술계의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 받아왔다.
김영중 : 평화 행진곡
2016-03-05 ~ 2016-05-01 | 광주시립미술관
062.613.7100 | artmuse.gwangju.go.kr

한국전쟁의 경험을 비정형의 용접조각을 통한 물질감과 형상으로 시대상을 보여주었고, 척박한 현실 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조형작품으로 담아냈다. 또한, 그의 작품은 구상적 인체조각에 충실하면서도 선과 면을 강조한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귄터그라스 특별전 : 안산시 승격 30주년 기념전
2016-04-08 ~ 2016-05-08 | 단원미술관
031-481-0504 | danwon.org

귄터 그라스의 판화작품 80여점과 10여점의 조각작품 외에도 자필 시원고와 ‘양철북’ 포스터 등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미술이 접목된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되어 삶 자체가 예술이었던 귄터 그라스의 생애와 작품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르쿠스 뤼페르츠·에이알 펭크전
2016-03-18 ~ 2016-04-22 | 이유진갤러리
02.542.4964 | leeeugeangallery.com

1960년대 이후 추상미술과 미니멀리즘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분위기 속에서도 그들만의 고유한 반추상적 형상을 구축하며 신표현주의라는 미술사의 큰 흐름을 주도한 두 작가의 전시를 통해 독일 현대미술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작가는 오늘날 독일을 비롯한 세계의 젊은 세대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고 있으며 동시대 독일 작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작가들이다.



고충환 : 목선혜 / 회화 프로젝트, 회화는 어떻게 주체가 되는가
김성호 : 부산비엔날레의 글로벌 신진작가 발굴에 관한 과제
김종근 : 또 다른 한국의 피카소 , 하반영
박영택 : 구성연 / 쓸모없는 화려함
이선영 : 김영애 / 부분들이 만드는 무명의 영토
이선영 : Azusa Ueno / 하나의 본질을 해체하는 시간의 깔대기
이 한점의 자료 :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 조선의 미술(朝鮮の美術), 공예문화(工藝文化), 공예(工藝)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 칸트, 헤겔, 프로이트
샤를 페팽 지음, 양혜진 옮김 | 이숲 | 2016년 2월 | 15,000원

아름다움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우리가 더 나은 존재가 되게 하는지, 어떻게 더 조화롭고 행복한 존재가 되게 하는지를 탐색한 프랑스 철학자의 실천적 수필집이다. 세 명의 등장인물로 흥미롭게 내용을 전개하고, 칸트ㆍ헤겔ㆍ프로이트의 미학을 살피며 여러 예술 작품을 분석한다.

지은이 | 샤를 페팽 (Charles Pepin)
현재 국립 레지옹도뇌르 고등학교와 파리 정치 대학에서 강의 하며, 2010년부터 파리 MK2 극장에서 매주 월요일 공개 철학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옥상의 미학 노트 : 파국에 맞서는 예술행동 탐사기
이광석 지음 | 현실문화 | 2016년 1월 | 20,000원

2012년 말 무렵부터 저자가 발굴한 사례 중 급진적 예술 행동의 미학적 가치에 주목할만한 청년 작가 23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국가 폭력의 현장을 폭로하고 토건 권력의 횡포에 대항하며, 대중문화와 연결하거나 약자의 이야기를 끄집어내 공감을 만들어 내는 등 활동을 보여준다. 끝에 덧글을 두어 ‘새로운 예술 행동의 지형’을 마무리한다.

지은이 | 이광석
예술과 사회가 교차하는 현장의 미학을 채집하는 문화평론가. 텍사스(오스틴) 주립대학 Radio, Television & Film 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지털문화정책 전공 교수로 일한다.
예술은 어떻게 거짓이자 진실인가? : 화이트헤드와 함께하는 느낌의 미학
조경진 지음 | 사람의무늬 | 2016년 2월 | 17,000원

느낌의 철학자 화이트헤드와 함께하는 ‘느낌의 미학’이다. 저자가 던지는 근본적 물음이자 제목이기도 한 ‘예술은 어떻게 거짓이자 진실인가’와 ‘예술작품을 제대로 느낀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큰 흐름으로 잡고 따라간다. 철학과 예술의 완전한 융합을 지향하며 풀어내다가 독자로 하여금 예술 속으로 나아가 직접 느껴보도록 유도한다.

지은이 | 조경진
홍익대 예술학과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을 밟으며, 미학과 예술철학 관련 논문을 쓰고 미술 비평을 하고 있다. 봄부터 연세대에 출강하여 함께 고민하는 즐거움을 누릴 기대에 차 있는 한편, 동시대 예술가들의 구체적 실천과 삶에 밀착한 글의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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