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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도’는 김홍도 작품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한 ‘연행도(燕行圖)’가 조선 후기의 화원이었던 단원 김홍도(1745~?)의 작품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숭실대는 “김홍도가 도화서 화원으로서 연행에 참가한 1789년 이후 이 작품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연행도 제10폭의 벽옹(국자감의 중심 건물)이 1784년 겨울 완공됐으므로 그 이후의 작품이며, 건축물의 세부 표현 기법 등으로 봐서 김홍도의 것임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연행도는 청나라 연경(지금의 베이징)에 파견된 조선 사절단이 육로로 왕래한 노정과 행사를 1폭의 발문과 13폭의 화면에 나눠 그린 것이다. 국내에 남은 육로 사행 기록화 중 기법과 수준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 사진은 제9폭 ‘조공’. 조선 사절이 청 황제의 행차를 맞이하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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