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내에서도 랜드 마크 중 한 곳인 내셔널포트레이트갤러리에서, 올림픽 전 가장 큰 국가 행사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 Diamond Jubilee)을 기념하면서 ‘여왕 : 예술&이미지’전시를 기획하였다. 전시에서는 여왕의 젊은 시절 초상과 현재까지의 다양한 초상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초청된 작품들은 예술가의 작품에서부터 보도자료 사진, 사진가들에게 커미션을 주고 찍은 사진 등 다양한 범위에 이른다. 작가들로는 앤디 워홀(Andy Warhol), 루시안 프로이드(Lucian Freud), 토마스 스트루쓰(Tomas Struth),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등의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어 전시의 흥미를 더해준다.

 

- 송지선 영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