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9월 1일부터 23일까지 비스바덴미술관의 한 강연장에서 ‘플럭서스국제신음악페스티벌’이 열렸다. 여기에 참여한 조지 머츄나스,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백남준 등의 예술가들이 총 14개의 공연을 이끌었다. 이 순간을 20세기 미술사는 1960년대 독일을 중심으로 큰 물줄기를 형성해 흘렀던 ‘플럭서스 운동’의 탄생의 시간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플럭서스의 진원지인 비스바덴에서는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무정부적, 연극적, 음악적인 정신이 만들어낸 당시 이곳에서의 지배적인 분위기와 그로부터 생성된 활기를 이번 전시 ‘Fluxus at 50’을 통해 다시금 이어지게 하고 있다.
-김경훈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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