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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테이트브리튼(Tate Britain)에서는 영국의 현대미술계를 이끄는 작가 4명을 선정하여 전시를 하고 한 명의 수상자에게 2500파운드의 상금을 지급하며 동시에 공중파에 작가를 소개하여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터너 프라이즈(The Turner Prize) 2012’ 전시를 시작하였다. 수상자는 12월 3일 채널4(Channel 4)방송을 통해 발표되며, 올해는 사디콜스HQ(Sadie Coles HQ)에서 개인전을 가진 스파르타쿠스 쳇윈드(Spartacus Chetwynd), 에딘버러의 인버라이쓰하우스갤러리(Inverleith House, Edinburgh)에서의 전시로 선정된 루크 파울러(Luke Fowler), 런던가고시안갤러리(Gagosian Gallery)에서 개인전을 가진 폴 노블(Paul Noble), 마지막으로 발틱 현대미술센터(BALTIC, Centre for Contemporary Art, Gateshead)에서 전시를 했던 엘지자베스 프라이즈(Elizabeth Price)가 선정자 리스트에 올랐다.

-송지선 영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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