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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패션 그리고 근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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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0년대 중반 프랑스 파리는 세계 패션의 중심지로 떠올랐고 근대 패션의 발전은 당시 인상주의 예술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백화점과 기성복의 출현, 그리고 패션잡지의 확산을 시작으로 아방가르드 선두에 서 있는 예술가들은 패션을 근대성의 주요 요소로 받아들였고, 작품에 근대성과 시대정신을 부여하는 동시에 일종의 마케팅 전략으로 최신유행의 의상을 입은 패셔너블한 남녀들을 작품 안에 그려 넣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1860년대부터 1880년대까지, 풍요로운 시대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어 작품 활동을 펼친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 데 모았다. 당시 유행했던 패션은 작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모티브이기도 했다.
모네의 <풀밭 위의 오찬>(1865-66), <정원 안의 여인들>(1866), <카미유>(1866)와 르누아르의 <리즈 - 우산을 든 여인>(1867), 드가의 <모자가게>(ca. 1882-86), 마네의 <파리지앵>(ca. 1875) 등 북미와 유럽의 대표적인 미술관에서 온 다수의 인상주의 걸작들을 통해 예술가들이 패션을 받아들인 정도와 방법을 볼 수 있다. 전시는 그 외에도 당시 유행했던 의상과 장신구, 사진과 인쇄물 등 19세기 파리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며 인상파 작가들이 어떻게 패션을 바라보고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루니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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