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8 ~ 2013-06-24
33.01.40. 20.53.17
18세기 말부터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까지 독일의 역사는 자신의 지리적,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 통합체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계몽주의 철학에서 계승한 ‘Kultur’, 즉 문화라는 개념은 근대 독일의 전통을 위한 토양처럼 인식됐다. 이 전시는 그런 역사적 맥락에서 독일의 핵심적 사상을 구축했던 굵직한 테마들에 대한 하나의 성찰로 제안됐다. 카스파 데이비드 프리드리히부터 폴 클레, 필립 오토 룬게에서 오토 딕스까지 예술적 창작이란 지적인 문맥 속에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을 재위치시켜, 괴테를 필두로 한 독일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텍스트와의 상관관계를 찾아내고자 했다.
-여문주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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