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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빛, 십자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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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작가  : 권순왕, 김은영, 모준석, 민경아, 안봉균, 이서미, 이홍전 

기 획 : 전혜정(큐레이터, 미술비평)  

주 최 : 한신대학교 & 갤러리 피아노키오 

 

 

종교 예술의 현대적 표현, 영적인 ‘나의 빛’을 찾는 예술가들이 작품으로 발하는 창작의 빛


‘나의 빛, 십자가’는 예술 작품을 통해 기독교인 작가들이 표현하는 종교의 의미를 접함으로써 본인의 영적 생활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종교는 인간의 내면생활, 영적인 생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크리스천에게는 그 의미가 더 크다. 문자화된 성경과 언어화된 목회와 달리, 시각 예술로 표현된 작품은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영적, 정서적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영혼의 문제라면, 믿음이 있는 사람이 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이런 영적인 삶을 살아가고 기도를 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각각 특별한 존재이시고 개개의 삶에 각각 다른 의미로 다가오실 것이다. 예술이 작가의 창의성으로 감각의 발흥과 개인적 신념을 표현하는 것이라면,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기독교를 주제 혹은 소재로 하는 작품들은 십자가를 비롯한 종교의 여러 상징들 및 의미들을 이미지로 창출해낸다고 할 수 있다. 

‘나의 빛, 십자가’에서는 기독교인의 삶과 작가의 삶을 동시에 살아가며 자신의 달란트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하는 일곱 작가들의 작품을 회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에 뜻을 같이 해 작가 및 한신대학교, 갤러리 피아노키오가 뜻을 모아 각기 소중한 빛을 밝혀 이번 전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전시를 통해 크리스천에게는 ‘우리의 삶 속에는 어떤 그리스도의 빛이 담겨 있으며, 우리의 등 뒤에는 어떤 십자가가 지워져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써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리고 비종교인의 입장에서는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기독교 미술이 현대 한국 미술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감상해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혜정: 큐레이터, 미술비평]

 

 

권순왕은 홍익대에서 판화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하는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수학하였고, 프랑스 CEAAC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제20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한국미술인선교회) 대상 등 다수의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판화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은영은 이화여대 및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다수의 개인전 및 아트페어, 유중아트센터, 자하미술관, 상암 미디어아트센터 등에서 단체전을 했으며, 포스코스틸아트, 송은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및 동아일보사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화여대, 총신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모준석은 국민대 및 동대학원에서 입체미술을 전공했으며, 아트광주, 아시아 탑갤러리 호텔 아트페어(홍콩), ASYAAF 및 한국미술관, 예술의전당, 충무아트홀, 소마미술관, 호치민대학교 미술관 등의 국내외 전시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대상), 이연호미술상(평론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조각, 설치 작품을 외부 조형 공공미술작품으로 확장하려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경아는 미국 보스턴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와 Massachusetts College of Art에서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다수의 국제 판화전과 뉴욕아트엑스포, 블루닷 아시아 등의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목원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갤러리 피아노키오를 운영하고 있다. 차용을 통한 이성적 통찰이 가능한 작업, 개인적 신앙고백을 넘어선 기독교를 주제로 한 작품, 피노키오의 상징성을 풀어내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봉균은 중앙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더케이갤러리, 예술의전당, 파주 헤이리아트벨리 갤러리이레, 인사아트센터, 관훈갤러리,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여러 아트페어들, 광주비엔날레, 인도트리엔날레 등 다양한 국제전과 기획전에 참여하였고 문자와 이미지, 촉각과 시각을 함께 제시하는 작업을 통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서미는 홍익대학교 판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회화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다양한 레지던시 입주와 BELT 선정 작가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포스코미술관 등의 전시와 평창동계평창동계스폐셜올림픽 Art Link Project에 참여했다. 일상과 기독교적 주제를 중심으로 종이가 주는 다양한 효과에 착안하여 회화, 판화, 설치를 넘나드는 팝업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말씀길』(곽요셉 저, 2006), 『어린이를 위한 예수님의 비유이야기』(김태희 저, 2008) 등의 기독교 관련 도서에 작품 이미지로 참여했다. 

 

이홍전은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월드비전갤러리 개관전, 광화문 국제 아트페스티벌(세종문화회관) 등의 기획전, 상하이에서 열린 Asia Gallery Art Fair 등 다수의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현재 경기대 대학원 미술치료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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