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당대미술관(四方當代美術館) 개관전은 중국 문인들의 원림 속 은둔정신을 근원으로 유토피아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했다. 기념비식의 건축과 선비 문인들의 모임장소인 원림건축의 의의, 신체, 향락주의와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서, 네덜란드 작가 가브리엘 레스터(Gabriel Lester), 중국그룹작가 메이딘 회사(Made In Company), 난징 신진작가 리징슝(Li JingXiong) 등 예술가의 작품과 덴마크 출신의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독일 출신의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 양푸동(Yang FuDong), 조우춘야(Zhou ChunYa), 장페리(Zhang PeiLi) 등 소장품전이 선보인다. 동시에 미국출신 스티븐 홀(Steven Holl), 왕수(Wang Shu) 등 건축가의 작품도 볼 수 있을 것이다.